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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원으로 100억 자산 만들었던 청년, 현재 이렇게 살고 있죠

박신영 기자 조회수  

복재성, 300만 원으로 주식 시작해
20대에 100억 자산가 등극
세이브월드 100억 기부 협약 이행

출처 : tvN

19살 어린 나이에 300만 원을 투자해 20대 초반에 100억 원으로 자산을 불리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남성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20대에 100억 자산을 형성한 남성은 복재성으로, 그는 주식 투자에서 거둔 큰 성공을 바탕으로 애널리스트와 사업가로서도 막대한 영향력을 미쳤다. 이에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출처 : 뉴스 1

복재성의 자산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수천억 원대로 전해진다. 이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한다.

그는 주식 투자로 성공 후 장애인 단체 후원을 포함해 장학금 지급 등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년 꾸준하게 나눔과 봉사 등 많은 선행을 해왔다.

오랜 기간 동안 기부를 해온 복재성 씨의 선행이 전해지면서 이 부분을 인정받아 2015년 ‘제10회 대한민국 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처 : 셔터스톡

이에 당시 국회의원 및 연예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상을 받았다. 복재성은 2023년 4월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때 주식 투자자들의 롤모델로 꼽히면서 큰 인기를 얻었던 그는 2015년경 모든 일을 정리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복재성은 법무부의 허가를 받아 소년원에 있는 청소년들이 출소 후 정상적인 사회인으로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출처 : 세이브월드

그는 소년원에 있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줄 뿐만 아니라 문신을 뺄 수 있게 자비로 아이들을 도와줘 왔다. 이러한 그의 행보는 우리 사회에 일탈한 청소년들을 이끌어줄 수 있는 곳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청소년들이 더욱 나은 사회를 만들어줄 거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난 7일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세이브월드는 100억 기부 협약을 이행한 복재성을 명예회장으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세이브월드는 그동안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비, 생계비, 의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복지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종로경찰서, 세브란스 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복재성 세이브월드 명예회장은 지난해 세이브월드와 100억 원 규모의 기부 협약을 체결하며, 매년 10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하기로 했다. 이후 1차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하며 협약을 실행에 옮기는 모습을 보였다.

복재성의 세이브월드 기부는 단체나 기업의 후원 없이 개인이 기부한 금액으로는 손에 꼽히는 큰 규모에 해당한다. 손정모 세이브월드 이사장은 “복재성 명예회장이 기부한 자금은 청소년 복지를 넘어 아동들의 병원 진료비와 수술비 및 주거지원 사업 등 아동복지로 확장하는 데 활용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출처 : 사파이어 방송

이에 복재성 명예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선사하고자 기부 협약을 이행한 것”이라며 “어른들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 및 아동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2000년대 후반까지 TV와 언론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유명세를 떨쳤던 복재성 대표는 2010년부터 ‘더 이상 유명인으로 살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가까운 지인들의 요청이 아닌 이상 인터뷰나 TV 출연 등 공식적인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그는 계열사를 포함해 자신이 운영하던 3개 회사를 2016년 매출이 최고점을 찍었을 때 정리했고, 그 이후로 간헐적인 강연 외에는 공식적인 자리에는 일절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7일에 기부를 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내비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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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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