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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특혜 채용 논란 휘말린 검찰총장 딸, 외교부가 보인 반응은?

박신영 기자 조회수  

심우정 딸, 외교부 채용 논란
외교부, “공정하게 진행”
심우정 검찰총장 사건 수사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심우정 검찰총장의 딸이 외교부에 채용된 사실이 전해지면서 특혜 채용과 관련해 의혹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특혜 채용은 없었다며 해명하는 입장을 밝혔다.

심우정은 대한민국의 검사이며, 현재 제46대 검찰총장의 직무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해 8월 윤석열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검찰총장 후보자에 오르게 되었다. 이에 한 달 뒤인 9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검찰총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최근 심우정 검찰총장은 그의 딸이 국립외교원과 외교부 직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립외교원과 외교부 두 곳 모두 심 총장 딸이 채용 공고에 나온 자격 조건을 채우지 못했는데도 합격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 현안 질의에서 “(심 총장 딸) 심 씨가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에 1년 간격으로 합격했다”라며 “아버지가 심 총장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한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국립외교원은 지난해 1월, ‘교육학, 인문학, 사회과학, 커뮤니케이션학 등’을 전공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자격 조건으로는 ‘해당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학사학위 후 2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자’를 요구하는 채용 공고를 발표했다.

당시 심 씨는 국제대학원 졸업을 앞둔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이기 때문에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종 합격자로 발탁되었으며, 이때 심 총장은 법무부 차관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 의원은 채용 당시 국립외교원장이 심 씨의 대학원 수업을 지도한 박철희 현 주일대사였다는 사실도 문제로 꼽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 1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 1

한 의원은 심 씨가 최근 외교부의 연구원 나급 공무직 전형에 합격한 과정과 관련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그가 질의한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올해 1월 3일 ‘경제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공무직 연구원 채용 공고를 내 최종 면접까지 진행했으나 응시자를 불합격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외교부는 2월 5일, 응시 요건을 ‘국제정치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이며 해당 분야 실무경력 2년 이상인 자, 영어 능통자’로 갑자기 변경했으며, 최종 합격자는 심 씨로 드러났다.

당초 경제 전공이었던 응시 자격이 유지됐을 경우 심 씨는 지원할 수 없는 것과 더불어 국립외교원에서 일한 기간이 8개월 3일에 그치기 때문에 ‘해당 분야 실무경력 2년 이상’인 자격 요건도 충족하지 못한다.

출처 : 대통령실
출처 : 대통령실

민주당이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자 외교부는 관련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했다고 밝히며 “해당 인물은 아직 외교부 직원으로 채용된 것은 아니지만, 정책 조사 공무직 근로자(연구원) 직위에 응시해 서류 및 면접 전형 절차를 통과하고 현재 신원 조사 단계에 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관련된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심우정 검찰총장 사건을 배당받아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25일 공수처는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하여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권 5당이 지난 10일 심 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야 5당은 “심 총장이 지난 1월 윤 대통령 기소 당시 전국 검사장 회의를 개최하여 시간을 지체하면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끌어냈으며, 이후 수사팀의 즉시항고 의견에도 불구하고 항고를 포기한 채 윤 대통령 석방을 지휘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라고 주장하며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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