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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별거중…1,000억 원 자산가 딸이라는 ‘차두리 아내’ 누구?

서윤지 기자 조회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家
신철호 회장 장녀 신혜성
차두리 200억대 부동산

출처 : 에펨코리아

지난 27일 CBS 노컷뉴스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차두리가 내연 문제로 고소전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차두리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B 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했으며 현재 자신을 차두리와 교제 중인 연인이라고 밝힌 여성 C 씨가 B 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더 놀라운 점은 내연녀 문제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차두리가 현재 법적으로 유부남 상태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차두리 측은 “현재 법률상 배우자와는 별거한 지 13년째가 지났다. 이혼하자는 요청도 아내 측에서 거부하고 있으며, 현재는 서로의 사생활을 간섭하지 않는 범위에서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출처 : 트립바이저

차두리와 13년째 별거, 11년째 이혼소송 중인 차두리의 법적 아내는 누구일까. 차두리의 법적 아내는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신철호 회장의 딸인 신혜성으로 지난 2009년 결혼했다. 당시 성대한 결혼식과 함께 차두리의 성격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었기 때문에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갈 듯 보였다. 그러나 결혼 5년 후 이혼 관련 기사가 나오며 두 부부 사이의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출처 :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

차두리의 장인어른이자 신혜성의 아버지인 신철호 회장은 지난 1989년 순수 국내 자본으로 호텔 ‘아미가’를 개관한 인물로, 이후 지난 2005년 상호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로 변경해 회장직을 역임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신철호 회장의 행적이나 근황은 알려진 바 없으나 차두리의 이혼 사실로 주목을 받았던 지난 2013년 신철호 회장의 재산은 약 1,096억 원대로 알려지며 엄청난 재력가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출처 : 뉴스 1

신철호 회장이 이끄는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지난 2007년 일본에 진출하며 IP Hotel-Fukuoka 오픈을 시작으로 2009년 9월 필리핀 세부의 임피리얼 팰리스 워터파크 리조트 & 온천을 개관하는 등 해외 선로로 사업을 확대했다. 차두리의 장인어른인 신철호 회장이 이끄는 임페리얼 펠리스호텔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특1급 비즈니스호텔로도 꼽힌다. 당시 유럽의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한국의 아름다움이 조화된 인테리어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호텔 내부에는 대형 컨벤션 센터, 피트니스 클럽, 야외 수영장, 멤버십 바, 라운지 바, 가라오케, 쇼핑 아케이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세계 각국의 전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10개의 식당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지난 2019년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여행·호텔 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며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 역시 무기한 휴관을 시작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업계에서는 호텔 매각 절차를 밟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호텔이 위치한 곳이 서울의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논현동의 중심에 위치해 매각할 경우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으나, 신철호 회장은 당시 호텔을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히며 매각설 일축에 나섰다. 실제로 여러 사모펀드에서 호텔 인수 제의를 하였으나 신철호 회장은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신철호 회장이 사내이사로 등록된 태승이십일은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이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이르면 연내 외국계 브랜드 이름을 달고 재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얏트 계열의 ‘디 원바운드 컬렉션 바이 하얏트’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당시 기록했던 적자를 재오픈으로 메울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재력가인 신철호 회장인 차두리의 아내 신혜성 역시 휴관 전 호텔 내 꽃집 ‘라 꼬네뜨’를 운영했다는 점에서 향후 경영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차두리 역시 억 소리 나는 자산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TV 조선의 예능프로그램 ‘별별톡쇼’에서는 차두리의 아버지자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차범근이 대지면적 230평 집에 지하 2층으로 된 벙커가 있는 저택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차두리 역시 차범근과 공동명의인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차두리가 보유한 한남동 5층 빌딩이 시가 110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차두리가 가진 총 부동산 자산이 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차두리 단독 명의로 등록된 건물은 12억 원 상당의 이촌동 아파트와 15억 원 상당의 청운동 빌딩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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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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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사뭔가요 롯데 재산 차두리재산

  • 왜저런애하고결혼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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