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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폐기물 수준’.. 차알못도 전부 인정하는 ‘최악의 자동차’ 5종은?

조용현 기자 조회수  

괴상한 디자인부터
위험한 성능 결함까지
최악의 자동차 5종은?

최악의-자동차

기계적인 결함부터 디자인의 실패까지, 자동차 산업은 수년 동안 최악의 차량들을 많이 봐왔다. 일부 차량들은 지속적으로 기계적인 문제에 시달렸으며, 또 다른 차량들은 운전자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디자인 실수로 고통받았다.

자동차의 역사가 펼쳐짐에 따라, 몇몇 자동차들은 ‘역사상 최악의 자동차’라는 페이지에 그들의 이름을 새겼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자동차 중 최악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자동차들은 어떤 차량이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최악의-자동차
최악의-자동차

포드의 핀토
쉐보레의 베가

첫 번째 자동차는 포드의 ‘Pinto(핀토)’로, 치명적인 안전 문제로 한때 뉴스를 모두 선점했었다.
해당 차량의 연료 탱크는 취약한 위치에 있어 후방 충돌 시 파열되는 위험성이 있다. 핀토는 비극적인 화재와 수많은 사망 사고를 초래했고, 안전성의 향상보다 비용 절감 조치를 우선시했던 포드의 결정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두 번째 자동차는 쉐보레의 ‘Vega(베가)’다. 쉐보레의 베가는 야심찬 디자인으로 기억되지만,
기계적인 결함으로 악명이 높다. 1970년대 출시된 베가는 부족한 방청 처리로 인해 부식 문제를 겪었고, 특히 알루미늄 블록 엔진은 오일 누출, 과열, 조기 마모 등의 심각한 문제를 겪었다. 이런 문제들은 엔진의 고장으로 이어졌고, 베가의 부정적인 평판에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지 않고 제작과 판매에만 몰두한 최악의 차가 되었다.

AMC의 그렘린
크라이슬러의 PT 크루저

세 번째 자동차는 AMC의 ‘Gremlin(그렘린)’으로, 해당 차량은 특이한 외관과 성능에 대한 낮은 신뢰도 때문에 악명을 얻었다. 상자가 잘린 듯한 외관은 일부 구매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였지만,  엔진 문제와 제작 품질 문제 등 다양한 기계적 결함으로 고통받았다. 결국 그렘린은 자동차 시장에서 이색적이지만 결함이 있는 차량의 전형적인 예가 되었다.

네 번째 자동차는 크라이슬러의 ‘PT Cruiser(크루저)’이다.
복고풍의 컴팩트한 자동차로 홍보되었던 PT 크루저는 초기에는 주목받았으나, 그 인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PT 크루저의 열악한 품질, 빈약한 성능, 불만족스러운 주행 경험은 고스란히 판매 감소로 이어지고 말았다.

스즈키의 사무라이
디자인, 성능 모두 중요한데..

다섯 번째 자동차는 스즈키의 ‘Samura(사무라이)’로, 오프로드 차량임에도 저렴하게 판매되어 호감을 샀지만, 안전 문제와 디자인의 결함으로 악명을 얻었다. 사무라이는 뛰어난 기동성과 오프로드 능력을 갖추었으나, 해당 차량의 좁은 트랙 폭은 차량 전복 위험을 초래했다. 소비자들은 사무라이를 전복의 위험성이 높다고 평가했고, 해당 차량의 명성은 크게 훼손되었으며 역사상 가장 비판받는 차량 중 하나가 되었다.

그 밖에도 오스틴의 ‘Allegro(알레그로)’, 피아트의 ‘Strada(스트라다)’등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디자인과 부족한 성능으로 악명 높은 차들이 많다. 자동차는 디자인은 물론 성능까지 갖춰야 하는 까다로운 물건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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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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