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뉴스 사이버트럭 ‘올 블랙’ 옵션, 역대급 가격 수준에 테슬람들 눈 돌았죠

사이버트럭 ‘올 블랙’ 옵션, 역대급 가격 수준에 테슬람들 눈 돌았죠

조용현 에디터 조회수  

최근 출시된 사이버트럭
도장이 없는 특징 덕분에
랩핑 형식으로 색상 추가

사이버트럭-블랙
테슬라 사이버트럭

전기차 시대 다양한 전기차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 중 독보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전기차가 하나 있다.
바로 테슬라의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다. 직선 위주의 각진 디자인, 도장 없이 철판이 그대로 드러난 모습 등 여러 부분에서 특이한 부분이 많아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하지만 첫 공개 이후 오랫동안 출시되지 않아 정말로 출시되기는 하는 건지 의문을 표하는 사람도 많았다.

최근 사이버트럭이 4년만에 공식적으로 출시되었고, 극소수 물량이지만 차량 인도도 이루어졌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사이버트럭은 별도의 도장이 없지만 테슬라에서는 컬러 옵션 선택지를 추가로 제공해 소비자 선택권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외판 가공이 어려워
도장 없는 사이버트럭

사이버트럭의 차체는 스페이스 X 로켓 외부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뛰어난 강도를 확보했지만 문제는 가공하기 어려워 색상을 입힐 수 없었다. 그래서 사이버트럭의 외관을 살펴보면 도장 없이 스테인리스 특유의 색상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또한 해당 소재의 가공이 어려운 탓에 정식 출시가 지금까지 지연되어 왔다.
출시된 이후에는 대량 생산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차를 인도해야 하는데, 가공하기 어려우니 대량 생산 역시 어려워져 이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결국 랩핑 형식으로
색상 옵션 제공한다

하지만 테슬라는 소비자들의 색상 추가 요구를 무시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색상을 추가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고민한 결과 랩핑 형식으로 색상 옵션을 추가하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색상은 무광 계열인 새틴 블랙과 새틴 화이트 이렇게 두가지가 있다.
특히 새틴 블랙을 선택할 경우 올블랙이 되어 더욱 압도적인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옵션 가격은 6,500달러다. 단순히 색상을 표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레탄 소재로 되어 있어 차량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비닐보다 친환경적이라고 한다. 무광 PPF랑 유사한 새틴 클리어 페인트도 옵션으로 제공하는데, 컬러 옵션보다 저렴한 5천달러다.

내년 본격 인도 사이버트럭
시장은 보수적으로 분석 중

올해는 극소수의 사이버트럭만 인도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인도를 시작한다고 한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2025년에 연간 25만대 정도의 사이버트럭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시장은 꽤 보수적으로 예측 중이다. 로히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내년에 7만 5천대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웨드부시 증권의 분석가들은 내년 상반기 1만대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생산이 뒷받침되지 않는 점 외에도 차량 가격이 당초보다 비싸진 점이 보수적으로 분석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4년 전 처음 공개 당시에는 3만 9,90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했지만 출시 이후 시작 가격은 6만 990달러다. 사륜구동 모델은 7만 9,990달러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사이버비스트는 9만 9,990달러부터 시작한다. 특히 가장 저렴한 RWD 모델은 2025년부터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뜨거운 이슈들
제보는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관련기사

author-img
조용현 에디터
content@mobilitytv.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이재명 ‘법카 기소’ 두고 홍준표가 전한 작심발언, 의외였다
    이재명 ‘법카 기소’ 두고 홍준표가 전한 작심발언, 의외였다
  • 아들 제치고 사업장에 직접 등판한 한화 김승연 회장, 이유 있었네
    아들 제치고 사업장에 직접 등판한 한화 김승연 회장, 이유 있었다
  • “남은 재판만 5개”라는 이재명 대표...정말 큰일 났습니다
    “남은 재판만 5개”라는 이재명 대표...정말 큰일 났습니다
  • “사상 최초” 재벌가 자식보다 빨리 사장 된 남자, 이 사람이었다
    “사상 최초” 재벌가 자식보다 빨리 사장 된 남자, 이 사람이었다
  • 임현택 탄핵 후 출범한 의협 비대위...신임 위원장이 가장 먼저 한 일
    임현택 탄핵 후 출범한 의협 비대위...신임 위원장이 가장 먼저 한 일
  • HD 현대 오너 3세 ‘정기선’이 1년 만에 새로 맡게 된 직책
    HD 현대 오너 3세 ‘정기선’이 1년 만에 새로 맡게 된 직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강릉 당일치기’ 숲과 바다를 함께 즐기는 강릉 여행 코스 추천
    ‘강릉 당일치기’ 숲과 바다를 함께 즐기는 강릉 여행 코스 추천
  • 자신만만하더니 ‘다 계획이 있었네’ , 걱정하지 마세요
    자신만만하더니 ‘다 계획이 있었네’ , 걱정하지 마세요
  • 누가 뭐라 해도 그 시절, 최고 남배우의 고백
    누가 뭐라 해도 그 시절, 최고 남배우의 고백
  • 로또 1등 당첨 확률 쉽게 체감하기
    로또 1등 당첨 확률 쉽게 체감하기
  • 전자레인지로 만든 맛있는 3분 ‘초코 컵케이크’
    전자레인지로 만든 맛있는 3분 ‘초코 컵케이크’
  • 노란 고무줄 200% 활용법!
    노란 고무줄 200% 활용법!
  • 부드러운 식감의 ‘일본식 계란찜’ 만드는 법
    부드러운 식감의 ‘일본식 계란찜’ 만드는 법
  • 한번에 여러 장 뽑히는 물티슈! 초간단 해결 방법
    한번에 여러 장 뽑히는 물티슈! 초간단 해결 방법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강릉 당일치기’ 숲과 바다를 함께 즐기는 강릉 여행 코스 추천
    ‘강릉 당일치기’ 숲과 바다를 함께 즐기는 강릉 여행 코스 추천
  • 자신만만하더니 ‘다 계획이 있었네’ , 걱정하지 마세요
    자신만만하더니 ‘다 계획이 있었네’ , 걱정하지 마세요
  • 누가 뭐라 해도 그 시절, 최고 남배우의 고백
    누가 뭐라 해도 그 시절, 최고 남배우의 고백
  • 로또 1등 당첨 확률 쉽게 체감하기
    로또 1등 당첨 확률 쉽게 체감하기
  • 전자레인지로 만든 맛있는 3분 ‘초코 컵케이크’
    전자레인지로 만든 맛있는 3분 ‘초코 컵케이크’
  • 노란 고무줄 200% 활용법!
    노란 고무줄 200% 활용법!
  • 부드러운 식감의 ‘일본식 계란찜’ 만드는 법
    부드러운 식감의 ‘일본식 계란찜’ 만드는 법
  • 한번에 여러 장 뽑히는 물티슈! 초간단 해결 방법
    한번에 여러 장 뽑히는 물티슈! 초간단 해결 방법

추천 뉴스

  • 1
    근무 중 사망한 현대차 울산공장 연구원 3명, 도대체 무슨 일이?

    기획특집 

    근무 중 사망한 현대차 울산공장 연구원 3명, 도대체 무슨 일이?
  • 2
    알고 보면 연 매출 150억 '재벌집' 아들이라는 연예인, 바로...

    오피니언 

    알고 보면 연 매출 150억 '재벌집' 아들이라는 연예인, 바로...
  • 3
    수의 입고 등장한 '유아인'이 판사에게 전한 읍소 ‘한마디’

    사건사고 

    수의 입고 등장한 '유아인'이 판사에게 전한 읍소 ‘한마디’
  • 4
    흑백요리사 ‘이모카세’가 밝힌 한 달 매출...놀랍습니다

    오피니언 

    흑백요리사 ‘이모카세’가 밝힌 한 달 매출...놀랍습니다
  • 5
    “재산 관리한다더니...” 김병만 전처가 하루만에 계좌에서 빼돌린 금액

    사건사고 

    “재산 관리한다더니...” 김병만 전처가 하루만에 계좌에서 빼돌린 금액

지금 뜨는 뉴스

  • 1
    혈세 1,100억 원 투입된 공중 보행로...3년 뒤 지금은?

    기획특집 

  • 2
    재계 6위 대기업이 루머에 휘청이고 있는 이유, 분명했다

    국제 

  • 3
    송승헌이 신사역 일대 부동산 투자로 얻은 시세차익만, 무려...

    오피니언 

  • 4
    “한때 유재석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다른 삶을 살고 있죠”

    오피니언 

  • 5
    “또 시작이야?” 태업 시작한 철도 노조가 코레일에 요구한 조건

    기획특집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