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테러 자작극’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개혁신당을 향해 자작극 사실을 언제 인지했는지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번 사건의 핵심은 자작극 자체보다 경찰과 개혁신당의 인지 시점이라며 선거 전에 이를 알고도 공개하지 않았다면 부산 시민의 참정권에 영향을 미친 만큼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정이한 전 후보를 언급했다. 그는 “정 전 후보는 테러 동정심에 따라 자신이 받을 수 있었던 표보다 더 득표했고, 부산시민들은 속아서 투표해서 투표권을 강탈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의 핵심은 정 전 후보의 자작극 사실을 경찰과 개혁신당이 언제 인지했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선거 전에 테러가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정 전 후보에게 투표할 부산시민은 훨씬 적었을 것이며 선거 결과가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작극 사실이 선거 이전에 공개됐다면 유권자들의 판단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당시 대응 과정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전날 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경찰과 개혁신당의 대응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한 의원은 “‘경찰은 선거 한참 전에 정이한으로부터 테러가 자작극이라는 자백을 받았다’라는 보도가 나왔다”라며 “그렇다면 경찰은 그 사실을 알렸어야 했고 개혁신당도 이를 고백하고 후보를 사퇴시켰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과 개혁신당을 향해 자작극 사실을 언제 파악했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경찰과 개혁신당은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밝힐 것”이라며 “선거 전에 이를 알고 있었다면 부산 시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정 전 후보는 지난 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한 의원은 정 전 후보가 테러 피해자인 것처럼 알려진 상황에서 동정 여론이 형성됐고 이것이 실제 득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며 사건의 실체뿐 아니라 관계 기관의 대응 시점도 함께 규명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경찰의 대응 과정과 정당의 조치 여부를 둘러싼 논란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한 의원은 자작극 사실을 선거 전에 인지했는지 여부가 확인될 경우 유권자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친 사안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실을 공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6·3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8만 5,608표를 얻어 83만 9,667표를 기록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4만 5,941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정이한 전 후보는 2만 7,418표를 얻었다. 한 의원은 정 전 후보의 득표와 선거 결과를 함께 언급하며 자작극 인지 시점이 선거 과정에서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경찰과 개혁신당이 자작극 사실을 언제 파악했고 이후 어떤 대응을 했는지 국민 앞에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그는 인지 시점에 따라 선거 과정에서의 책임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관련 사실을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댓글1
이진구
검찰때 썻던 머리 또 정치판에 이용한다고 될것같나~ 한동훈에 비리도 하나씩 터져 나오니깐 똥줄이 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