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단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을 20%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 조사에서는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그동안 보수 성향이 강한 것으로 평가받던 70세 이상에서도 민주당이 우세한 결과가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는 부정선거 주장에 대한 인식도 함께 조사됐으며 관련 응답은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2일 공개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2%, 국민의힘은 20%로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22%포인트로 나타났다. 직전인 6월 2주 차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5%포인트 하락하면서 격차는 6%포인트 더 벌어졌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29%였다.
연령별 결과에서도 민주당이 전 구간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특히 보수 정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여겨졌던 70세 이상에서는 민주당이 39%, 국민의힘이 29%를 기록했다. 다른 연령층에서도 민주당이 모두 우위를 보이면서 세대별 지지율에서도 차이를 나타냈다.
지역별 조사에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정치 성향별 응답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진보층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75%를 기록한 반면, 보수층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48%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이 11%를 기록하며 두 정당 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부정선거 주장에 대한 인식도 함께 확인됐다. 제9회 지방선거에서 투표 결과를 조작하거나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선거가 운영됐다는 주장에 대해 ‘그런 부정선거는 없었다’라는 응답은 47%였고, ‘부정선거가 있었다’라는 응답은 42%로 나타났다. 두 응답 간 차이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세대별 인식은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40대에서는 56%, 50대에서는 61%가 부정선거는 없었다고 응답해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18~29세에서는 53%, 30대에서는 48%가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답해 반대 응답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정치 성향과 지지 정당에 따라서도 인식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진보층의 75%는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답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64%가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의 77%가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답했고, 민주당 지지층의 72%는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20%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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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기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