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정 평가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 선을 넘어섰다. 그동안 유지되던 40% 저지선이 사실상 무너지면서 긍정 평가는 취임 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6%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같은 폭으로 상승했다.
2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51%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4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이번 조사에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40%를 넘겼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동시에 긍정 평가는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2주 전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57%에서 51%로 6%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35%에서 41%로 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 문제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해당 항목은 15%를 기록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부실·부정선거 및 선거관리위원회 문제가 10%를 차지했고 부동산 정책 역시 10%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에서는 부실·부정선거와 선거관리위원회 문제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경제와 민생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올라섰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 분야가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다. 외교를 이유로 꼽은 응답은 24%였으며 경제·민생은 15%를 기록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와 같은 41%를 유지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29%에서 27%로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23%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거취에 대한 의견도 함께 조사됐다. 응답자의 48%는 장 대표가 대표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8%로 집계됐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49%로 가장 많았고,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3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2
누가 40%래? 구라질은 그전부터 20%도 안되었어.
염라대왕
10%도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