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지지율 하락’ 李 특단의 조치 꺼냈다…靑 ‘비상’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뉴스 1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정수행 지지도가 하락세를 보인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순방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업무에 복귀하며 국정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긍정 평가가 50% 아래로 떨어지고 부정 평가가 앞서는 조사 결과까지 나오자, 휴식 없이 청와대로 복귀해 부동산과 물가 대책, 선거관리위원회 현안 대응 등 산적한 과제를 직접 점검한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집권 2년 차를 맞아 국정 동력 회복을 위한 사실상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벨기에와 프랑스,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8박 10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친 뒤 이날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별도 휴식 없이 곧바로 청와대로 복귀해 밀린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국 정상들과의 외교 일정을 마무리한 직후 국내 현안 대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현재 정부가 마주한 과제는 적지 않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국정조사 문제를 비롯해 부동산 시장 안정, 물가 관리, 내수 회복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쌓여 있다. 특히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정부는 공급 확대와 금융 정책, 세제 개편 등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물가 안정 역시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정부는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고 소비 회복을 이끌어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발표 예정인 세제개편안과 맞물려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뉴스 1

이 대통령이 귀국 직후 업무에 복귀한 배경에는 최근 지지율 흐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낮게 나타나는, 이른바 ‘데드크로스’ 현상이 확인됐다.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유권자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47.7%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2.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49.0%로 3.5%포인트 상승하며 긍정 평가를 넘어섰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집권 2년 차 국정 운영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정책 성과 창출과 민생 대응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당·청 관계 정비 역시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으며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대표의 연임 문제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당·청 관계를 둘러싼 각종 해석까지 나오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이 대통령 귀국 행사에 정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가 참석하면서 갈등설은 일단 진정되는 분위기다. 정 대표 역시 의원총회에서 이 대통령 중심의 단결을 강조하며 힘을 실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과 교육, 공공 부문 구조개혁도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관련 부처들은 세부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국회 논의를 거쳐 입법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혁 과제의 성과 여부 역시 향후 국정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힌다.

출처:뉴스 1

개각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계기로 일부 부처 장관 교체와 청와대 참모진 보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공석 상태인 일부 참모진 인선 문제가 정리될 경우 국정 운영 체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정부는 중동 정세와 북·미 관계 변화 가능성 등 대외 변수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외교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국내 현안과 경제 문제, 정치권 갈등, 대외 변수까지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이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uthor-img
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1

300

댓글1

  • 라일락

    하락원인 검찰개혁 보완수사권 자자부지, 정청래 당 흔들기, 123날의 충직한 당 흔들면 안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 유명 연예인이 한동훈을 공개 응원했는데…한동훈이 당황할 연예인 정체
    유명 연예인이 한동훈을 공개 응원했는데…한동훈이 당황할 연예인 정체
  • “정말 이 가격까지 간다고?”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삼성전자 ‘소름’ 목표가
    “정말 이 가격까지 간다고?”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삼성전자 ‘소름’ 목표가
  • 태국에 갔는데 현지 조폭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한 한국 연예인 정체
    태국에 갔는데 현지 조폭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한 한국 연예인 정체
  • 30살에 말기 암 3개월 시한부 판정 받은 유명 여자 연예인의 의외의 근황
    30살에 말기 암 3개월 시한부 판정 받은 유명 여자 연예인의 의외의 근황
  • 박수홍 엄마가 박수홍을 비난하자 이를 본 김건모 모친의 의외의 한마디
    박수홍 엄마가 박수홍을 비난하자 이를 본 김건모 모친의 의외의 한마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 유명 연예인이 한동훈을 공개 응원했는데…한동훈이 당황할 연예인 정체
    유명 연예인이 한동훈을 공개 응원했는데…한동훈이 당황할 연예인 정체
  • “정말 이 가격까지 간다고?”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삼성전자 ‘소름’ 목표가
    “정말 이 가격까지 간다고?”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삼성전자 ‘소름’ 목표가
  • 태국에 갔는데 현지 조폭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한 한국 연예인 정체
    태국에 갔는데 현지 조폭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한 한국 연예인 정체
  • 30살에 말기 암 3개월 시한부 판정 받은 유명 여자 연예인의 의외의 근황
    30살에 말기 암 3개월 시한부 판정 받은 유명 여자 연예인의 의외의 근황
  • 박수홍 엄마가 박수홍을 비난하자 이를 본 김건모 모친의 의외의 한마디
    박수홍 엄마가 박수홍을 비난하자 이를 본 김건모 모친의 의외의 한마디

추천 뉴스

  • 1
    한 명도 힘든데...멤버 전원 나락간 비운의 그룹

    기획특집 

  • 2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 묻자...51.9%가 선택한 답

    오피니언 

  • 3
    결국 홍준표가 나섰다...조용히 남긴 메시지 확산

    기획특집 

  • 4
    '옥살이' 尹, 직접 전한 소식...지지자들 '먹먹’

    사건사고 

  • 5
    장동혁, 끝내 이런 상황...당 안팎 '술렁'

    사건사고 

지금 뜨는 뉴스

  • 1
    황정민, 진짜 야단났다...법조계가 주목한 '이 기록'

    사건사고 

  • 2
    ‘6억 성과급’ 따냈던 초기업 노조 요즘 ‘초상집’ 분위기 된 이유

    오피니언 

  • 3
    배현진 ‘피습’ 2년 만에 입 뗐다...급속 확산

    기획특집 

  • 4
    "더 견디기 힘들다"...허지웅, '의미심장' 발언

    기획특집 

  • 5
    “잘 버티세요” 李, 사의 표한 정성호에 뼈 있는 한마디

    기획특집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