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속보] 오세훈, 결국 폭발했다…국민의힘 ‘아수라장’

이시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뉴스 1

국민의힘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선거 소청에 나서기로 하면서 정치권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재선거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된 서울시장 선거도 다시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는 가운데 오 시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공개 비판에 나서면서 당내 갈등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15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서울과 경기, 인천, 광주·전남, 부산, 울산 등 6개 지역 선거에 대한 소청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지역들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투표용지 부족 문제가 발생했던 곳으로 선거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지도부의 판단이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소청을 받아들일 경우 해당 지역에서는 광역단체장 선거뿐 아니라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까지 다시 실시해야 한다. 서울시장 선거 역시 대상에 포함돼 있어 오세훈 시장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국민공공정책포럼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재선거 문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전면 재선거가 아니라 문제가 된 투표소 별로 짚고 넘어가자는 취지라고 한다”라며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그러나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다 강도 높은 비판 메시지를 내놨다. 오 시장은 지도부가 추진하는 재선거 요구가 본질적인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민주주의 역사에 유례없는 중대한 참정권 침해 사건”이라며 “당이 해야 할 일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선거제도의 근본적 개혁”이라고 밝혔다.

출처:뉴스 1

이어 장 대표를 직접 겨냥했다. 오 시장은 “그런데도 장동혁 대표는 온 당을 소모적인 ‘재선거 주장’으로만 몰아가고 있다”라며 “국민의힘이 집중해야 할 책무는,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진상을 끝까지 밝혀 책임자를 처벌하고, 선관위에 대해 해체 수준의 혁신 개혁 방안을 마련해 국민 앞에 제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재선거 주장 자체가 정치적 목적에 활용되고 있다는 취지의 비판도 내놨다. 오 시장은 지도부의 재선거 요구를 사실상 특정 정치인의 입지 강화를 위한 구호라고 규정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특정인의 정치적 계산 때문에 허비되는 현실이 매우 우려스럽다”라며 “특정 개인의 구호가 아닌, 책임 있는 공당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정당 지지율로 나타나는 국민의 기대에 제대로 응답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발언을 두고 오 시장이 장 대표와 공개적으로 각을 세운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선거 소청 문제를 둘러싸고 지도부와 오 시장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국민의힘 내부 갈등도 한층 격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서울시장 재선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지도부와 오 시장 간 입장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나면서 향후 당내 논쟁도 이어질 전망이다.

author-img
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3

300

댓글3

  • 오세훈 머리에 쓰레기만 들었냐?? 선거가 잘못 됐으면 당연히 다시 해야지

  • 차카게 살자

    당선된 분들은 안타깝겠지만 전면 재선거가 이뤄진다면 당연히 따라야겠지요

  • 부정선거니 전국재선거 해야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추천 뉴스

  • 1
    통 큰 100억 기부...롯데 신동빈 회장이 참석한 준공식 장소

    기획특집 

  • 2
    삼성그룹이 ADR 상장에 굳이 뛰어들지 않은 현실 이유

    이코노미 

  • 3
    결국 지방은 ‘소외?’...발표된 부동산 정책 살펴보니

    기획특집 

  • 4
    “현대가 적통” 지킨 현정은이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소식, 이거였습니다

    기획특집 

  • 5
    추석 민심 ‘총력전’ 돌입한 국힘...결국 꺼내든 말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1.9조 지분 인수 나선 이재용…어디서 금액 마련할지 봤더니

    기획특집 

  • 2
    추석 직전 전국민 ‘민생지원금’...올해도 받을 수 있을까?

    기획특집 

  • 3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이미 도착한 상태

    국제 

  • 4
    “한국이 추석 훔쳐 갔다” 주장한 나라...억지 ‘또 시작’

    국제 

  • 5
    김승연 회장이 추석 직전 돌연 구미로 향한 이유

    이코노미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