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공채 개그우먼 출신 박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경기 성남시의원 비례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방송 활동과 배우, 쇼호스트 경력을 거친 박 후보는 최근 정치 참여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연예계 출신 인사들의 정계 진출과 함께 지원 유세까지 이어지면서 이색 후보군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박민영 후보는 2014년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 ‘극과 극 – 섹시와 보이시’로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이후 배우 활동과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활동 등을 통해 방송계에서 활동해 왔다. 또한 박 후보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며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방송 활동 당시 박민영 후보가 겪었던 어려움도 재조명되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2022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웃찾사’ 활동 당시) 짧고 타이트한 의상 때문에 주변 시선이 힘들었다”라며 “무대 뒤에서 울고 바로 무대에 오른 적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민영 후보는 “제가 성형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볼륨이 좀 있게 나오려면 과해야 했다”라며 “그래서 양말, 휴지도 많이 넣었다. 이럴 바에는 ‘그냥 수술하러 갈 걸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자괴감이 들더라”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박 후보는 “누워있으면 생계가 끊기기 때문에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박민영 후보는 오랜 기간 이어온 봉사활동 과정에서 현행 제도의 한계를 체감했고, 이를 계기로 직접 정치에 참여하게 됐다는 입장도 밝혔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체육계 출신 후보들의 출마 사례도 등장했다. 2023년까지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었던 프로축구 골키퍼 출신 임민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북도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경남 김해에서는 현역 경륜 선수 문현진 개혁신당 후보가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문 후보는 자전거를 이용한 선거운동으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문현진 후보는 “4년의 임기를 올림픽 준비하듯 열정적으로 보내겠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연예계 인사들의 지원 유세도 이번 지방선거의 관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의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대위’ 출범식에는 배우 이원종 씨 등 외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향후 배우 이원종 씨는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을 맡아 전국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연예·체육계 출신 인사들의 출마와 공개 지원 활동이 유권자 관심도를 높이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댓글1
글쎄 얼마나 잘할지는 미지수이나 이번 지방선거에 나오는 인간들 보면 개나 소나 다 하겠다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