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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경사’ 준비 中…’경기지사’ 먹는다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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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개혁신당에서 경기도지사가 배출될 경우 정치적 의미에서 ‘경사’로 평가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 지원에 나서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29일 이 대표는 SNS를 통해 조 후보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경기도지사 선거를 향한 당의 전략적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이번 선거를 단순한 지역 단위 경쟁이 아닌 정치 구도 변화의 분기점으로 규정하며 발언 수위를 높였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조응천 후보를 “민주당 중심부에서 상황을 직접 경험한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기존 정치권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조 후보가 민주당 내부에서 정책과 정치 흐름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정치 상황의 한계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러한 이력을 통해 경기도지사로서 역할 수행에 필요한 판단력과 문제 인식 능력을 갖췄다는 점을 부각하며 지지의 배경을 제시했다.

또한 이 대표는 조 후보의 출마 결정을 두고 정치적 부담이 큰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상대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나서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번 선거가 쉽지 않은 구도라는 점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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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조 후보가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는 개인적 정치 행보보다 경기도민의 현실적인 삶의 문제를 반영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결단이 단순한 정치 경쟁을 넘어 유권자의 생활과 연결된 선택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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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현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문제를 언급하며 전세 보증금 상승 등으로 인해 국민의 주거 부담이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체감하는 부담이 커졌다는 점을 사례로 들며 정책 효과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동일한 정치 세력이 경기도정까지 맡게 될 경우 정책 방향이 계속 유지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산업 정책과 관련된 문제도 함께 언급됐다. 이 대표는 특정 지역 산업 인력 이동 가능성을 예로 들며 정책 결정이 경제 논리가 아닌 정치적 판단에 의해 이뤄질 경우 현장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삶이 정책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들어 경기도 산업 기반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경기도가 갖는 산업적 비중을 고려한 문제 제기로 해석된다.

양당 정치 구조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동시에 언급하며 현재 정치 환경이 균형을 잃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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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과거 상황을 언급하며 한계를 지적했고 민주당에 대해서는 다수 의석을 기반으로 정책 추진이 과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이어 이러한 구조 속에서 유권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개혁신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는 “현재 정치 상황에서 균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정당은 개혁신당”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발언이 향후 선거 구도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으며 개혁신당이 실제로 제3지대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정치 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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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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