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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의원들 행동에 국회 ‘초토화’…‘인성 문제’ 터졌다

이시현 기자 조회수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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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장에서 벌어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행동을 두고 “국격 훼손”이라는 강도 높은 비판이 제기되며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28일 본회의 도중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발언 상황과 무관하게 기념 촬영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은 이를 “자격 미달을 넘어선 망동”이라고 규정하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단순한 의사 진행 중 해프닝을 넘어 국회의 기본적 태도와 인식 문제라는 지적까지 나오며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성권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상세히 언급하며 비판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야당 의원이 공식 발언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여당 의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회의 공식 회의장에서의 발언은 국민을 대표하는 절차라는 점에서, 이를 가볍게 여기는 듯한 행동은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해당 행위를 두고 “제정신인지 의문”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강한 어조로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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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당시 발언의 내용과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김건 의원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 해임 필요성을 제기하며 국제사회 신뢰 문제를 언급한 점을 짚었다.

김 의원의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주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외교적 신뢰와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이러한 맥락을 들어 “국제사회가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시선과 연결된 문제”라고 강조하며 사안의 심각성을 부각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도 민주당 의원들이 발언에 집중하지 않았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으로 지목됐다. 이 의원은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발언 도중 자리를 떠나거나, 본회의장 내부 곳곳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특히 지방선거 출마를 앞둔 인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장면이 연출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회 본회의장이 사실상 정치 홍보 공간처럼 활용된 것 아니냐는 문제의식도 드러냈다. 그는 “발언을 듣지도 보지도 않은 채 다른 행동을 했다”라는 취지로 비판하 국회 운영 태도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이성권 의원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일회성 행동이 아닌 여당으로서의 책임 의식 문제로 확대 해석했다. 그는 “국정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여당 의원들의 태도라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국회의 기본적인 품격과 자격 문제로 연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격을 훼손시킨 행위”라는 표현을 재차 사용하며 이번 논란이 국가 이미지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 판단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언급하며 정치적 책임론도 함께 제기했다.

이번 논란의 배경에는 같은 날 본회의에서 진행된 정동영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 보고가 있다. 국민의힘이 발의한 해당 안건이 국회에 공식 보고됐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건 의원이 관련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 일부가 집단으로 퇴장하거나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논란이 촉발됐다. 발언의 내용과 무관한 행동이 동시에 벌어졌다는 점에서 논쟁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안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국회 본회의라는 공식적이고 상징적인 공간에서 벌어진 행동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해프닝으로 정리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향후 여야가 해당 사안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정치적 쟁점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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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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