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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무총리와 같은 자리에 앉는다”…뜻밖의 전망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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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홍준표 정계 복귀’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오찬 이후 그의 향후 역할을 둘러싼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실제 기용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특히 강한 추진력으로 ‘불도저’ 이미지가 각인된 홍 전 시장이 다시 정치 전면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단순한 만남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당사자는 확대 해석에 선을 긋고 있어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 대해 여전히 일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부위원장은 자신의 직위와 관련해 “국무총리와 같은 자리에 앉는다는 의미에서 총리급이라고 하는 것이지 비상근직이어서 월급이나 차량 제공 등 처우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적 위치 변화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람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당내에서의 평가 변화에 대해 일정 부분 인정하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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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가 홍 전 시장과 이재명 대통령 간 오찬을 언급하며 인사 가능성을 묻자, 박 부위원장은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여지를 남겼다. 그는 “대통령이 어떤 스타일로 인사를 할지 알 수 없다”라고 전제하면서도 홍 전 시장의 최근 발언을 언급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박 부위원장은 “홍준표 전 시장이 ‘붉은 노을’이라는 표현을 쓰며 석양을 물들이고 싶다고 한 것을 보면 여전히 열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다만 실제 중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17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오찬을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적 해석을 낳을 수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그는 “70대 황혼기에 들어섰다”라며 “붉게 지는 석양처럼 마지막 인생을, 나라를 위한 열정으로 채우고 싶다”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정치권에서 다양한 해석으로 이어졌고 일각에서는 총리 기용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정계 복귀 신호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오찬 이후 홍 전 시장은 이러한 해석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저급한 해석들이 난무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추측에 선을 그었다. 직접적으로 인사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과도한 확대 해석에 대해서는 분명한 거부 의사를 드러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서는 이번 만남의 상징성을 주목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과의 비공개 오찬 자체가 갖는 의미가 적지 않은 것과 맞물려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 여야를 넘나드는 정치적 존재감을 보여온 홍 전 시장의 이력까지 고려할 때 단순한 개인적 만남으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현재로서는 홍 전 시장의 향후 거취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확인된 바는 없다. 다만 추가적인 접촉이나 발언이 이어질 경우 관련 논의는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인사 방향과 맞물려 그의 재등장 여부가 향후 정국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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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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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이젠 그만 봤으면 좋겠는데 자꾸만 아니라며 철판 뒤집어 쓰고 또 꿈틀. 구토 증상이 다시금 발현되네. 아무리 봐주어도 영양가는 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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