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차량에 기습적으로 꽂힌 금속 젓가락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고의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부 개입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희 의원을 겨냥한 차량 훼손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10일 최민희 의원 차량 사건에 대해 ”주차돼 있던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누군가 의도적으로 젓가락을 꽂은 정황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다. 다만, 경찰은 해당 물체에 대한 정밀 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로 고의 훼손 여부를 포함한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남양주시 다산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최민희 의원 차량 타이어에 금속 젓가락이 박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7일 신고된 해당 차량은 최 의원이 의정활동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전날 주차된 이후 운행 과정에서 이상 경고가 발생했고, 이후 정비 과정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면서 경찰 신고로 이어졌다.
의원실 측은 차량 점검 과정에서 문제를 인지하고 즉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외부 인위적 개입 여부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경찰은 정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추가로 파악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확보된 CCTV 범위 외 사각지대 존재 여부도 함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최근 최민희 의원이 이어가고 있는 정보보안 관련 의정 활동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최 의원은 SK E&S에서 과거 발생한 침해사고 은폐 의혹과 관련해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해당 기업이 뒤늦게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민희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침해사고는 2022년 9월 발생했으며 이후 내부 보안 점검 과정에서 서버 취약점을 통한 해킹 가능성이 나왔다. 추가 조사 결과 일부 계정 정보와 서버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대응 과정에서 관련 서버가 포맷되거나 폐기되면서 조사에 필요한 자료가 일부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민희 의원은 기업의 대응 과정과 정보 관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철저한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찰 수사와 별개로 이번 차량 훼손 의혹은 공인의 안전 문제와도 연결되며 주목받고 있다. 향후 국과수 감정 결과와 추가 수사에 따라 사건의 성격이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1
정통보수원조
젓가락이라면? 준돌이 아니냐? 준도리를 당장 압수수색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