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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킬러’ 전한길, 정신 못 차렸다…경악스러운 발언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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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통령실
출처 :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권 인사들을 향해 지속적으로 공격성 발언을 이어온 유튜버 전한길 씨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종교 행사까지 겨냥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특정 인물을 겨냥한 일방적 주장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반복되는 발언 패턴 속에서 정치권 전반을 향한 무차별적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 씨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을 문제 삼았다. 그는 “반기독교적이고 반종교적인 인물을 교회에 와서 축사를 하게 했다? 납득이 되지 않는다”라며 “이영훈 목사는 왜 이재명을 교회에 세웠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 자체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가며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발언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둘러싸고 나왔다. 이 행사에는 73개 교단이 참여했으며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의 축사는 ‘2026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의 공식 초청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당시 이 대통령을 소개하며 “정말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시대에 가장 무거운 짐을 짊어지시고 우리 한국을 이끌고 가고 계신 이재명 대통령께서 오셨는데 나오셔서 우리에게 부활절 축하의 말씀을 전해주시겠다. 나오실 때까지 뜨거운 박수로 우리 대통령님을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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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 대통령은 “분쟁이 아닌 평화를, 증오가 아닌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예수님의 뜻을 올바로 섬기는 일이라 믿는다”라며 “어려운 분들일수록 더 각별히 관심을 갖고 더욱 두텁고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전 씨는 방송에서 교회와 정부 간 관계를 의심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재정이나 뭔가 이재명 정권에 약점을 잡혔다는, 이건 의혹이다”라며 “세금 문제라든가 돈 문제라든가,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교회인 거기서 이영훈 목사가 이재명을 강단에 세울 수 있는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가 좌파인가”라고 언급하며 정치적 성향까지 연결 지었다.

전 씨는 자신의 발언이 사실 단정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가능성에 대한 보도지, 사실 보도는 아니라는 걸 명확히 이야기한다”라며 “언론인으로서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럴지도 모른다는 거 아닙니까? 그랬다는 게 아니고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취지의 의혹 제기를 반복하며 주장 강도를 낮추지 않았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교회 관계자는 9일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전 씨는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 정치인을 상대로 한 발언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켜 왔다. 현재 그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1조 원 이상의 비자금을 해외에 숨겼다는 취지의 발언, 이준석 대표의 학력과 관련한 허위 주장 등이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최근에도 전 씨는 추가적인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을 이어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로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자금과 군사 기밀을 넘겼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 이준석 대표의 전공 이력과 관련해서도 허위 사실을 언급했다. 이 같은 발언들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이 대표 측은 각각 고소·고발로 대응한 상태다.

이와 별도로 전 씨는 ‘석유 90만 배럴이 울산에서 제3국을 거쳐 북한으로 유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산업통상부로부터 고발당하기도 했다. 반복되는 발언과 법적 대응이 이어지면서 관련 사안은 단순 논란을 넘어 사법 판단 영역으로 확대된 상황이다.

현재까지 전 씨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은 지속되고 있으며 경찰 수사와 추가 고발 사건의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법적 책임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정치권 인사를 겨냥한 발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련 파장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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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2

300

댓글2

  • 60먹은 늙은이

    이쯤되면 noise 가 심해서 공해수준인데 이런 반국가적이고 반역사적인 사람을 공권력은 왜 방치하는가? 공권력은 왜 존재하는가?

  • 참 가지가지 한다 ㅉ ㅉ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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