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나래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른바 ‘주사 이모’ A 씨가 새로운 사업 구상을 공개하며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의료법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뷰티 컨설팅 사업을 예고하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다.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새로운 사업 계획을 언급하자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A 씨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를 통해 뷰티 컨설팅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는 “뷰티 컨설팅은 단순히 예뻐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라며 “개인의 얼굴형과 피부 상태, 체형, 이미지까지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어울리는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전문적인 맞춤 이미지 컨설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쌓아온 경력을 강조하며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A 씨는 “연예인들의 이미지와 체형을 설계해 온 18년 뷰티 컨설팅 노하우를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맞춤 뷰티 컨설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때가 되면 해드리겠다”라고 덧붙이며 향후 본격적인 활동 가능성을 언급했다.
A 씨는 최근에도 사무실에서 미팅을 진행하는 모습 등을 SNS에 공개하며 활동 재개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그동안 외부 활동을 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다시 사업 움직임을 보이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A 씨는 현재 여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의사 면허 없이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박나래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에게 수액을 투여하거나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에게 의료법 위반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A 씨의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해 고객 명단이 담긴 장부와 의약품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A 씨가 어떤 방식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시술을 진행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연예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시술 여부와 의약품 유통 경로 등도 함께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 씨는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경찰은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불법 의료 행위 여부와 관련 혐의 전반을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관련 사실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A 씨가 뷰티 컨설팅 사업을 예고하는 글을 공개하면서 논란은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다.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활동 재개 움직임이 이어지자,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A 씨의 사업 계획이 실제로 이어질지, 또 향후 수사 결과가 어떤 방향으로 나오게 될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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