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는 결과가 공개됐다. 조 대표는 주요 정치 인사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특히 4%를 기록한 김민석 국무총리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 정치권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정치권 안팎에서는 적지 않은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조국 대표는 9%의 응답을 얻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각각 4%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각각 2%였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1%로 나타났다. 특정 인물을 선택하지 않은 응답은 64%였다.
이번 조사는 선택지를 제시하는 방식이 아닌 자유 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권자가 떠올린 인물을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조사됐다는 점에서 특정 후보군이 미리 제시되는 조사와는 차이가 있다.
지난해 12월 조사와 비교하면 일부 인물의 응답률은 변동을 보였다. 조국 대표는 1%p 하락했고 김민석 국무총리는 3%p 낮아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동일한 수준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정치 진영별 선호도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조국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는 여당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야당 지지층에서 각각 10% 안팎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의 지지 기반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장 대표의 선호도는 ‘매우 보수적’ 성향 응답자에서 2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한 전 대표는 ‘약간 보수적’ 성향 응답자에서 8%로 가장 높았으며 보수·중도·진보 응답자층에 비교적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정 정치 진영에서 압도적인 유력 주자가 두드러지지 않는 모습도 확인됐다. 여야 전현직 당대표와 주요 정치 인사들이 비교적 고르게 언급되는 양상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새롭게 언급된 인물도 있다고 밝혔다. 갤럽은 “과거 ‘불법 정치자금·돈봉투’ 사건 2심에서 무죄 석방돼 최근 민주당에 복당한 송영길 전 대표, 대통령 최측근이자 지방선거 차출설이 분분한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번에 처음으로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
지방선거 전망과 관련한 질문에서도 응답 흐름이 나타났다.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라는 응답은 46%였고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라는 응답은 30%였다. 두 의견 간 격차는 지난해 10월 조사에서 3%p였으나, 올해 1월 조사에서는 10%p로 확대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격차가 16%p까지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1
이재명
아하~ 범죄자가 나를 이어 대권을 또 잡을수가 있구나~, 대한민국 만세~ 범죄자 만만세~ 쎄~쎄다 시바~~, 개붕게 들아 ~ 크크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