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개그맨 출신 방송인 이휘재가 약 4년 만에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감추며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된 것 아니냐는 시선까지 제기됐던 상황에서 전해진 근황이다. 이휘재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하며 오랜 공백기를 깨고 방송 무대에 오른다. 그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향후 활동 재개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5일 이휘재가 오는 16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으로 기획됐다. 가창력을 갖춘 연예인들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휘재는 프로그램 진행자가 아닌 경연 참가자로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가창력 있는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특집이라고 설명했다.
이휘재의 방송 출연은 오랜 공백 이후 처음 전해진 공식 활동이다. 그는 2020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라이브’ 출연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활동을 접은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휘재는 2010년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과거 방송 활동 과정에서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2006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출연 당시 손가락 욕설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후 2016년 한 시상식 진행 과정에서 배우들에게 무례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아내 문정원 역시 여러 문제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문정원은 2020년 유튜브 활동 과정에서 광고 표기와 관련된, 이른바 ‘뒷광고’ 논란에 휘말렸다. 이어 2021년에는 층간소음 문제와 장난감 미결제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아랫집 주민의 폭로 글이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문정원은 건물 구조상 발생한 문제라는 취지로 해명했지만, 논란은 이어졌다. 같은 해 제기된 장난감 미결제 의혹과 관련해서는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연이은 논란 이후 부부는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문정원은 SNS 계정을 삭제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휘재 역시 방송 활동을 멈추고 장기간 공개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
약 4년 만에 전해진 이휘재의 방송 출연 소식은 대중의 관심을 다시 모으고 있다.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이 일회성 참여에 그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장기간 공백 이후 첫 방송 무대라는 점에서 그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휘재의 출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오랜 공백 이후 방송에 복귀하는 행보에 주목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과거 논란을 다시 언급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번 방송 출연이 향후 활동 재개로 이어질지 여부는 방송 이후 행보에 따라 가늠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1
깔끔이
방송전에 사과가 먼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