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진행된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의 부정선거 관련 토론을 두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전 씨는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을 통해 답변받았다고 밝히며 관련 메시지를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은 토론이 국민에게 문제의식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전한길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라이브 방송에서 윤 전 대통령과 주고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A4용지 7장 분량의 편지를 써 변호인을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라며 “이에 윤 전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내왔다”라고 언급했다.
전 씨의 설명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한길 선생 편지를 받고 무척 반가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부정선거 토론을 보고 또 소식도 들었다”, “국민을 일깨운 성공적이고 대단한 토론”, “전한길 선생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한다”라는 내용의 답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과거 12·3 비상계엄 선포의 이유 가운데 하나로 부정선거 의혹을 언급한 바 있다. 이번 메시지는 해당 주장과 관련된 입장을 다시 강조하는 맥락에서 전달된 것으로 해석됐다.
앞서 전 씨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제로 한 장시간 토론을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해당 토론은 온라인 매체 ‘팬앤마이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27일 오후 6시에 시작해 약 7시간 동안 진행됐다.

토론에서 이준석 대표는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증거 제시를 요구했다. 반면, 전 씨는 선거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의혹을 반복적으로 내놨다. 전한길 씨는 “부정선거 범죄자 집단이 있었다고 하면 선관위가 아닌가”라며 “그래서 선관위 서버를 까보자. 투표인 명부 까보자는 것이고 부정선거 집어넣기가 있었다고 하면 명확히 밝히고 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 씨는 중국의 선거 개입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전투기 보내고 미사일 쏴서 점령하는 것보다 차라리 겉으론 안 드러나는 데 수십조 원을 써서라도 친중 정치인을 당선시켜 친중적인 법률을 만들면 되지 않나. 그러면 저절로 점령할 수 있게 된다”라며 “그 첫 번째가 무엇인가. 친중 정치인 당선시키는 방법이 투표”라고 역설했다.
이준석 대표와 전한길 씨의 토론은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유튜브 생중계 당시 동시 접속자는 최대 32만 명을 기록했고, 5일 기준 관련 영상 조회수는 약 615만 회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 이후 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까지 공개되면서 관련 논쟁과 정치권 반응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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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보수원조
부정선거로 대통령에 당선된 자가, 부정선거를 우기는 자에게 고맙다고 하니, 참 기괴한 족속이라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