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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 박지원 공개 ‘반기’…하극상 대박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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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1=공동취재단
출처 : 뉴스 1=공동취재단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미묘한 신경전이 감지되고 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계양을 출마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하면서 공천 구도가 요동치는 분위기다. 특히 박지원 의원(84세)이 당내 중진으로서 공개적으로 ‘험지 출마’ 필요성을 언급한 데에 대해 사실상 반박 입장을 내놓으면서 ‘하극상’이라는 평가마저 등장했다. 실제로 정치권에서는 세대와 중량감을 둘러싼 긴장감까지 더해진 것으로 판단했다.

송 전 대표는 27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최근 계양구에 거처를 마련한 배경을 두고 원래 살던 지역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밝혔다. 계양을이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다. 단순한 거주 이전이 아니라 보궐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는 6월 보궐선거 공천 기준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정치는 국민이 한다’라는 취지와 정청래 대표가 강조해 온 ‘당원 1인 1표제’를 거론했다. 공천 여부를 지도부의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유권자와 당원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는 사실상 전략공천 가능성에 선을 긋는 발언으로 읽힌다.

계양을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지역이자 민주당의 상징성이 큰 곳이다. 현재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도 후보군으로 거론되며 경쟁 구도가 형성된 상황이다. 송 전 대표는 누구든 도전할 자유는 있다면서도 자신이 되고 안 되고의 문제를 넘어 당 지도부가 원칙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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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계양을 의원직을 사퇴한 배경도 언급했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 수사 상황 속에서 원내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결정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당후사의 선택이었다는 점을 재차 부각하며 이번 공천 판단에서도 그러한 맥락이 고려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논란은 박지원 의원 발언에서 촉발됐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 최측근과 민주당 전 대표가 한 지역에서 맞붙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당 차원의 조율을 촉구했다. 더 나아가 송 전 대표와 김 전 대변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험지 출마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송 전 대표는 조국 대표까지 거론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개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행자가 연수갑 등 다른 지역 가능성을 언급하자, 송 전 대표는 지역구는 정치인이 임의로 옮겨 다닐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연수갑 역시 출마를 준비 중인 인사들이 존재한다고 언급하며 특정 지역을 비워두고 전략적으로 이동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로 답했다. 결국 선택의 기준은 국민과 당원의 뜻이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계양을 공천은 단순한 지역구 한 곳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 내 권력 지형과도 연결된 사안으로 평가된다. 상징성이 큰 지역에서 전직 당 대표와 현 권력 핵심 인사가 맞붙을 경우 당내 역학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도부가 어떤 방식으로 공천 원칙을 적용할지에 따라 후폭풍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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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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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서쪽 나라당 주제 파악좀 해라 죄인집당 답다

  • 그래 잘들하고 있다, 피터지겦싸워봐라~ 하나같이 사람같은 인간은 없고 개만도 못한것들끼리 염병질이네( 이재명+송영길+박지원+조국) 저중에 인간이 있나 보라고? ㅋㅋ

  • 박지원 나이가 84세 농망들때도 되였군 헛소리말고 집에 가서 푹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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