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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길 막막한 장동혁…”미래 안 보여” 심각한 상황

윤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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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노선을 두고 “이제 장동혁의 미래는 없다”라고 직격하며 사실상 ‘사망 선고’를 내렸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윤’을 선언하지 않은 채 강성 지지층에 기대는 전략으로는 대선 주자로서의 확장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당권 유지를 위한 선택이 장기적으로는 정치적 입지를 좁히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도 내놨다. 야권 내부 전략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진 교수는 24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장 대표의 행보를 두고 “지방선거에서 이길 생각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장 대표가 ‘12·3 비상계엄은 내란’이라는 법원 판단과 관련해 “아직 1심 판결이고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라고 밝힌 점을 문제 삼았다.

진 교수는 이에 대해 “결국 3심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 계속 그 스탠스를 가겠다는 뜻 아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장 대표가 판결문을 두고 ‘판사가 남겨놓은 마지막 양심의 흔적’이라고 해석한 데에 대해서는 “사실상 주관적 망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상적인 코스라면 인정하고 다른 길을 가겠다고 해야 하는데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법원의 판단을 수용하기보다 정치적 해석을 덧붙이는 방식이 오히려 당의 외연 확장에 걸림돌이 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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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교수는 장 대표의 선택이 정치적 계산에 따른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윤석열과 단절을 선언하는 순간 장동혁 지도부는 붕괴한다”라며 “강성 지지층의 지지가 빠지면 장동혁 대표는 낙동강 오리알이 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당권파의 여론 인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진 교수는 현재 국민의힘 상황을 지도 체제 유지를 위한 이해관계가 맞물린 결과라고 해석하며 “지금 국민의힘의 모습은 장동혁의 권력욕과 영남 의원들의 보신주의가 결합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출처 : 진중권 페이스북
출처 : 진중권 페이스북

진 교수는 “ARS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의 격차가 좁게 나오면 그것만 보고 지방선거는 투표율이 낮으니 강성 지지층만 결집하면 된다는 자기 최면을 건다”라며 “사실상 자기가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지방선거 승리를 염두에 두기보다 선거 이후 생존을 계산하는 것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진 교수는 장 대표가 향후 ‘절윤’을 주장하는 세력을 오히려 배제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도 거론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은 피할 수 없을 것이고 대선 잠룡의 지위를 획득했다고 보기도 어렵다”라며 “장동혁 대표는 이제 끝났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진 교수는 최근 장 대표의 행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단식 만류 방문을 계기로 단식을 중단한 장 대표를 향해 “거꾸로 가는 것”, “피식 웃음이 나온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야권 내부를 향한 직설적 비판이 이어지면서 장 대표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방선거 결과가 실제로 어떤 성적표로 돌아올지에 따라 당내 권력 구도 역시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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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진 기자
jmj@mobilitytv.com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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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진교수님의 정확한 판단을 장배신은 귀에 들어 올까요?국힘 국개들도 입 처 닫고 자신들의 안위 만 생각하는 회색 분자들도 국민들은 기억해서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 할 분을 찾아서 투표해야 국민을 위한 정치가 정립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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