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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작심하고 싹 폭로…정계 ‘발칵’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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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경태 페이스북
출처 : 조경태 페이스북

국민의힘 6선 조경태 의원이 당 지도부를 향해 공개적으로 비판을 쏟아내며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 의원은 지도부가 핵심 쟁점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날 열린 의원총회가 당의 진로를 분명히 하는 자리가 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지도부 책임론까지 거론했다.

내란수괴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여부는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으로 꼽힌다.

조 의원은 24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전날 의총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국민들께서는 어제(23일) 우리 당 의원총회에 대해 내란수괴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과 절연을 할지 안 할지 초미의 관심사를 보였는데 그 주제에서 의도적으로 벗어나려고 했던 의총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 지도부에서는 민주주의를 이야기하고 독재를 막아야 된다고 이야기하는데 본인들이 하는 행태는 심하면 심하지, 덜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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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어제 의총은 안 하는 게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라며 “당 지도부가 의원들의 발언을 일종의 입막음 하면서 무시했다. 그런 의도가 짙게 깔렸던 의총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전날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않으면 선거에서 패배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그는 “지금 우리 당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제가 대체로 틀린 말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라고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뉴스 1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뉴스 1

장동혁 대표가 당 지지층의 약 75%가 윤 전 대통령과 함께해야 한다는 여론조사를 언급한 데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국민 대다수가 절연하라고 하는데 절연하지 못하고 당내 여론조사를 핑계로 댄다는 것은 당대표로서 자질, 리더십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상황을 판단하지 못함으로써 결국 뻔히 지는 길로 간다고 하면 당대표 자리에 더 이상 있을 이유가 없지 않으냐”라며 대표직 유지의 정당성 문제까지 거론했다.

영남권 중진 의원들의 침묵에 대해서도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침묵은 일종의 동의라고 본다”라며 “(다만) 침묵은 비겁한 행위다. 자기들의 의견을 얘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당내 다수 의원들이 공개 입장을 내지 않는 상황을 사실상 지도부에 대한 묵시적 동조로 해석한 것이다.

조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부산의 선거 전망도 낙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적으로 다 어렵지만 부산도 상당히 어려워진 선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국 단위 선거 구도 속에서 부산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지도부를 향한 공개 비판이 이어지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노선 갈등과 책임론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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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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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조경태의원 왜 비상계험이 발동되었는가 모르는가 의회의 하는일이 사람 퇴출 탄핵처리 예산 건건마다 국무위원 탄핵조치를 얼마를 했는가 더하여 정부 예산안 축소 강행등 국정을 제대로 이끌수없고 정부활동 마비로 더이상 정부 국정지탱에 어려웠던 환경에서 벗어나야만 할 악조건하에 그상태로 국정에 마비될 환경을 극복하려는 통수권자의 통치권헌으로 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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