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세 연하 신보람과 공개 열애 4개월 차인 방송인 지상렬이 결혼 의지를 밝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주량 관련 발언으로 또 한 번 논란에 휘말리며 열애가 시험대에 올랐다. 애틋한 고백과 호탕한 음주 장면이 교차하면서 팬들과 누리꾼들의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지상렬은 공개된 유튜브 ‘대리만족’ 채널 영상에 출연했다. 제작진 요청으로 인천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보드카페를 찾은 그는 생애 처음 들어선 공간에서 다양한 술 메뉴를 보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매장 분위기를 살펴보던 그는 “나 여기 죽돌이 되겠다”라고 웃음을 보이며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 지상렬은 자신의 주량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언급했다. 그는 “술 괜찮냐”라는 질문에 특유의 호탕한 웃음으로 답했다. 이어 “한 시간에 얼마나 마시냐”라는 물음이 나오자 “한 시간에 5병(마신다) 정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문제는 지상렬이 앞서 밝힌 연애 스토리와 맞물리면서다. 그는 16세 연하 여자 친구 신보람과 다툰 이유로 ‘술’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지상렬은 “제가 당장 끊을 수는 없는데 한 번에 변할 수 없지만 차츰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라며 변화 의지를 전했다. 공개적으로 결혼을 꿈꾸고 있다고 밝힌 상황에서 다시 주량을 자랑하는 장면이 나오자, 일부에서는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보다 진지한 모습도 공개됐다. 템플스테이를 찾은 그는 임종 체험에 참여하며 삶을 되돌아봤다. 스님과의 차담 시간에서는 신보람을 언급하며 “이 사람을 내 옆에서 늘 보고 싶다”라며 “영원한 벗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결혼 시기를 구체적으로 묻는 장면에서는 ‘50대 새신랑’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영정사진 앞에 선 지상렬의 모습도 담겼다. 그는 “저세상에 가면 가장 먼저 부모님을 뵙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아버지의 유품인 시계를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고 늘 몸에 지니고 다녔던 사연도 공개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이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도 함께 전해졌다. 연인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과 여전한 주량 자랑이 동시에 공개되면서 지상렬의 공개 열애는 또 다른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팬들과 누리꾼들의 시선이 동시에 쏠린 가운데 앞으로 그가 신보람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결혼 계획을 실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주량 논란과 공개 열애가 맞물린 상황 속에서 그의 행동과 발언이 어떻게 여론에 받아들여질지, 연예계 활동과 사생활 관리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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