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참여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가 방송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해당 곡이 삽입된 방송 직후 음악 플랫폼 멜론에서 송가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엔딩을 장식한 그의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송가인이 가창한 OST는 지난 14일과 15일 방송된 5회와 6회 엔딩 장면에 처음 공개됐다. 극의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한 순간 흘러나온 ‘사랑아 사랑아 지켜주고 싶은 내 사람아’, ‘가까이 있어 줄 나의 사람아’ 등의 가사는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송가인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더해지면서 장면의 감정이 한층 배가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 반응도 즉각적이었다. “멜로디와 가사가 귀에 잘 들어온다”, “드라마가 끝났는데도 노래가 계속 맴돈다”, “정식 음원은 언제 공개되느냐”라는 반응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엔딩 장면 영상 클립을 공유하며 OST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송가인 역시 개인 SNS를 통해 팬들의 반응을 공유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역시 송가인”, “OST도 믿고 듣는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방송 직후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이 오른 점은 그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OST는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태양의 후예’, ‘호텔 델루나’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 제작에 참여한 손동운 프로듀서가 총괄을 맡았다. 제작진은 드라마의 감정선을 극대화할 보컬로 송가인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원 정식 발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송가인은 앞서 ‘사랑의 불시착’, ‘잠만 자는 곳은 아닙니다’ OST에 참여하며 드라마 음악 분야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왔다. 트로트 가수로 출발했지만,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 역량을 바탕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OST 흥행 조짐이 이어질 경우 또 하나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여기에 설 연휴 기간 드라마 시청률 상승세까지 맞물리면서 OST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통상 주말극은 명절 기간 가족 단위 시청이 늘어나는 만큼, 반복 노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딩 장면에 집중 배치된 이번 곡이 극 전개와 함께 자연스럽게 각인될 경우 음원 공개 이후 스트리밍 지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송가인이 기존 트로트 중심 이미지를 넘어 드라마 OST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카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작품 역시 흥행 흐름을 탈 경우 차기 OST 러브콜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식 음원 발매 이후 실제 차트 성적이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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