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발언이 모욕적이라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무인기 관련 유감 표명에 대해 북한이 ‘상식적’이라고 평가한 상황을 “조롱 섞인 평가”라며 절하했다. 김 의원은 이를 계기로 문재인 정부 시절 대북 기조까지 소환해 비판했다.
김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서 김여정 부부장이 정 장관의 무인기 관련 유감 표명을 ‘상식적’이라고 평가한 데에 대해 “조롱 섞인 발언”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국무위원이 북한에 고개를 숙이고 그 대가로 세습 독재 정권의 ‘칭찬’을 받는 참담한 상황”이라며 “국민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대북 기조를 언급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권 시절 북한으로부터 모욕적인 언사를 들으면서도 제대로 항의하지 못했던 굴종의 치욕스러운 역사가 다시 되풀이되는 것 같아 개탄스럽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북한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국가 자존심을 내팽개쳤던 결과가 무엇이었는지 우리는 분명히 기억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돌아온 것은 평화가 아니라 더 우쭐해진 북한의 핵 위협과 도발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김여정 부부장의 반응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여정의 칭찬은 대한민국에 대한 모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북한이 ‘다행’이라고 평가하며 훈수 두듯 말하는 것 자체가 현 정부의 안보 의지가 얼마나 만만하게 보였는지를 보여준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구걸하는 평화는 상대의 오판을 불러오고 결국 더 큰 위협으로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동영 장관은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깨닫고 북한의 억지 주장에 동조하는 듯한 유약한 태도를 버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과 배우자 이 모 씨는 11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김 의원 부부는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직후 김건희 여사에게 시가 267만 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재판부는 청탁금지법 위반 성립 요건과 관련해 직무 관련성이 필요한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김 의원 측 변호인은 “이 씨가 가방을 준비해서 김 여사에게 제공한 사실은 맞다”라면서도 “김 의원이 관여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 측은 “국민권익위원회 유권해석에 따라 직무 관련성을 전제로 해석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특검팀은 ‘공직자 배우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경우에도 공직자의 직무와 관련성이 필요하다’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재판부는 권익위 해석이 법원 판단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탁금지법은 직무 관련성, 대가 관계를 불문하고 공직자의 배우자가 100만 원 이상의 금품을 수수하면 공직자 직무에 관한 사회 일반의 신뢰를 저해한다는 측면에서 처벌하는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댓글2
김상문
진정 국가다운 국가 나라다운 나라 자랑스런 대한의 아들딸 들을 부끄러운 사람 만들지 말자 5인방 50억 크러치 등 니들은 입이 열개라도 븅신들 12.3때문에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혼란에 빠지고 힘들고 에너지가 늦게나마 윤상현의 기자회견 에 좀낫다
명군이재명
땅기현이는 무슨 말을 해도 믿음이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