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모친상을 당했다. 최근 방송 활동과 각종 논란 속에서 전해진 비보에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소유진은 시모상을 당했다. 백 대표의 어머니 이경숙 씨는 10일 별세했다. 향년 86세다. 빈소는 11일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충남 예산군 신양면 서계양리다.
백 대표는 과거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2022년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장사를 시작하겠다고 했을 당시 집안의 반대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어머니가 대신 꾸중을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어머니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모친상 소식이 전해진 이날 오후에는 tvN 예능 ‘백사장3’ 첫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개인적인 슬픔과 방송 일정이 겹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백사장3’는 백 대표가 프랑스 리옹에서 자본 없이 식당 창업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리옹의 미식거리에서 연 매출 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국식 고깃집을 운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장우, 권유리, 윤시윤, 존박 등이 함께 출연했다.
다만 이번 시즌은 이전과 다른 분위기 속에 출발했다. 제작발표회 등 별도의 홍보 행사 없이 조용히 첫 방송을 시작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 일부는 댓글 기능이 제한됐다. 제작진이 외부 논란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시청률 역시 이전 시즌과 차이를 보였다. 과거 시즌이 4~5%대로 출발했던 것과 달리 이번 첫 회는 2.5%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별개로 출연자를 둘러싼 여론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백 대표는 2024년부터 가맹점 수익성 문제와 상장 과정 논란, 지역 축제 운영과 관련한 위생 및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다만 최근 수사기관이 제기된 일부 혐의에 대해 무혐의 또는 불입건 처분을 내리면서 사법적 리스크는 일정 부분 해소된 상태다.
그럼에도 반복된 논란의 여파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해진 모친상 소식은 대중의 시선을 다시 한번 모으고 있다. 방송 활동과 개인적 아픔이 교차하는 가운데 백 대표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빈소가 마련되면서 외식업계와 방송계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백 대표는 평소 예산 고향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지역 행사와 청년 창업 지원 활동 등에서도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주변에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번 상은 개인적인 슬픔과 맞물려 더욱 무게를 더하고 있다. 최근 여러 논란 속에서도 방송 활동을 이어오던 상황에서 전해진 소식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방영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됐지만, 애도 분위기 속에서 조용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백 대표를 향한 여론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으나, 모친상과 관련해서는 위로의 메시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온라인 공간에서도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방송 활동과 별개로 가족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향후 공개 일정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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