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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쓴소리 이후 전격 ‘사의 표명’…방금 들어온 소식

박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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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창조건축 홈페이지
출처 : (주)창조건축 홈페이지

한국경제신문 소속 간부와 기자들이 주식 선행매매 의혹으로 수사받는 가운데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시장 불공정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간 직후 나온 결정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언론사의 내부 통제와 윤리 문제에 대한 논의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9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김정호 사장은 임원 회의에서 도의적 책임을 언급하며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소속 간부와 기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받는 상황에 대해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차기 사장 인선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며 “통상 3월 말 열리는 주주총회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정부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한국경제 소속 기자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한 의혹과 관련해 한국경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후 한국경제는 지난 7일 신문 1면을 통해 일부 간부와 기자가 해당 의혹에 연루된 사실을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독자들을 향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선행매매는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행위로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는 중대 사안이다.

이에 한국경제 편집국장 역시 사의를 표명했으나, 내부에서는 사태 수습이 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당분간 직무를 유지하는 쪽으로 여론이 기울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경제는 사장 사의 표명 이후에도 수사 상황과 내부 후속 조치를 병행하며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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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민국 대통령실 홈페이지
출처 : 대한민국 대통령실 홈페이지

한편,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은 주가조작 행위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강경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다.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 계정에 한국경제 주식 선행매매 의혹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고 적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금융시장 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를 반복적으로 강조해 왔다. 지난달 14일에는 “주가조작 패가망신은 빈말이 아니다. 정상적으로 투자하라”라고 했고 29일에는 “증권거래소는 일종의 백화점으로 썩은 상품과 가짜 상품이 많으면 누가 가겠나. 물론 소매치기도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라고 엄정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김정호 한국경제 사장의 사의 표명으로 한국경제는 경영 공백과 함께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향후 수사 결과와 차기 사장 인선 과정이 맞물리면서 언론계 전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융시장 공정성 강화 기조 속에서 언론사의 책임과 자정 능력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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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기자
psh@mobilitytv.co.kr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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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참. 진짜 대통령 한분 잘뽑으니 온세상이 맑아지는것 같군요. 이런 세상이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나라의 초석입니다.

  • 다주택자들 더욱더 몰아부쳐라. 지금도 눈치보면서 미적거리고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가열차게 몰아부쳐라. 집값이 안정돼야 국민이 발 뻗고 잔다. 그리고 지방으로 기업들 유치하라. 지방이 다 죽어간다. 수도권 집중은 공멸이다.

  • 물건아 니나 주가조작말고 그 자리에서 내려온나 국민들 그만 괴롭히고 다주택자집 팔아라하면서 넌 왜 안파냐 너부터 모범을 보이고 얘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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