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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한길에 ‘최후의 통첩’…강렬한 ‘딱 한마디’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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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이준석이 전한길을 향해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부정선거 의혹 공개 토론을 앞두고 전 씨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의원직이 걸린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 토론 방식에도 거리낌이 없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번 공개 토론이 정치적 논란과 법적 판단을 동시에 가를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9일 이 대표는 YTN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전 씨와의 토론 준비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전 씨가 학계 인사 등을 포함해 토론에 동반할 인물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전한길 씨가 학계 등에서 동반할 3명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아마 찾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부정선거를 믿는 분들이 꽤 많으니까 그들 중 몇 분을 데리고 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공개 토론 자체가 부정선거 논란을 오히려 확산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대표는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부정선거 주장의 실체를 국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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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가 이 대표에게 국회의원직을 걸라고 요구한 데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이 대표는 관련 질문에 대해 “전한길 씨는 내가 동탄에서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주장해 제가 바로 고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정선거 주장이 사실로 증명될 경우 자신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민경욱 이런 네임드 부정 선거론자가 선고 소송을 제기했던 거 포함해서 126번인가 선고 소송했는데 다 졌다. 그런데도 이분들이 대법원판결도 부정하고 있기에 이분들이 얼마나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는지를 대중이 알도록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피력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토론 방식과 관련해서는 인원수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대표는 “1 대 1로 해도 좋고 1 대 100도 괜찮다고 그랬다. 왜냐하면 부정선거는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소리이기 때문에 이걸 뭐 100명이 한다고 그래서 논리가 생기겠냐?”라고 날을 세웠다.

또한 경찰 조사를 앞둔 전 씨의 상황을 언급하며 토론 성사를 전제로 한 발언도 이어갔다. 이 대표는 “(구속되면) 토론을 못 하게 되니까 훌륭한 변호사들과 함께 적극적인 방어권을 행사해 25일 토론까지는 무사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강성 유튜버로 알려진 전한길 씨는 이 대표와의 부정선거 공개 토론 제안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 씨는 지난 6일 “당당하게 응할 것”이라며 토론 수락 의사를 표했다. 동시에 “자신 있다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걸어도 좋다”라며 “나는 명예든 뭐든 내 모든 것을 걸겠다”라고 전했다.

전 씨는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도 공개 토론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이 논란으로 헷갈리지 않게 당당하게 응하겠다”며 “전 국민이 볼 수 있도록 라이브(생방송)로 하자”고 언급했다. 이어 “공중파 3사, 유튜브 등 생방송으로 누가 옳은지 맞장을 뜨자, 끝장을 보자”고 덧붙였다.

부정선거 의혹을 둘러싼 양측의 발언이 잇따르면서 예정된 공개 토론이 실제로 성사될지와 그 파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치적 논쟁을 넘어 사법적 판단과 여론의 평가가 동시에 작용하는 사안인 만큼 향후 전개에 따라 정치권 내 논란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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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기자
psy@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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