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 비상계엄 당시 병력을 이끌고 국회에 투입됐던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이 국방부의 파면 처분 이후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지지를 받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정치적 메시지를 공개하며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김 전 단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비상계엄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했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이를 둘러싼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29일 국방부는 김 전 단장을 포함해 12·3 내란 사건과 관련해 불구속기소 된 대령 4명에 대해 법령준수의무 위반과 성실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파면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단장은 계엄 당일 병력을 이끌고 국회 봉쇄와 침투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창문을 깨고 국회의사당 내부에 강제 진입한 인원 중 한 명이다.
김 전 단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미리 알고 치밀하게 준비해 대응했다는 사실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라며 “저도 공감한다. 이것은 부정선거와 함께 음모론이 아니며 여러분의 노력으로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을 바로잡지 못하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친북·친중의 좌경화가 되고 말 것”이라며 “소리 없는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년간 적들의 공격이 있었고 이제 우리가 진실을 무기로 역습해 승리할 때”라며 지지자들에게 결집을 호소했다.
김 전 단장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내란 재판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라고 증언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에 대해서는 “내란조작범들에게 이용당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범계·김병주·박선원·부승찬 등 민주당 의원을 ‘내란조작범’으로 지칭하며 자신이 회유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격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에 대해서도 같은 표현을 사용하며 “윤 전 대통령의 합법적인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몰고 있다”라고 했다.
김 전 단장은 자신의 변호사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 대한 감사 인사도 남겼다. 그는 “특히 전한길 선생님, 큰 응원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애국 유튜버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디든 언제든 달려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발언 역시 지지층을 중심으로 공유되며 주목받았다.
김 전 단장은 파면 결정이 공개된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진실을 외면하고 결과를 정해둔 부끄러운 징계 절차였다”라며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믿음으로 끝까지 당당하게 싸우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파면 이후에도 이어지는 그의 정치적 발언이 향후 재판과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댓글3
이금화
군인으로서 상급의 명령을 거역못해서 집행할수는 있지만 과도한 행동은 하지말아야했고 젊은사람이 나라에 미치는 영향과국민의 목숨에 관련된 상황판단은 해야지 나라와국민을 지키는 위치에 있는데 그권력을 마구휘두르면 되나?! 지금도 반성은 커녕 돈때문에 또 한씨와 손잡고나면 진실이라도 왜곡된 사실로 전락될수있음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진실은 진실한 사람들로부터 밝혀지길
anytime
진실을 외면하고 산다는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내위에 아무것도 없다고 큰소리치는 미친자들의 절규와도 같은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나만의 생각은 아니겠지. 박범계, 김병주, 박선원, 부승찬---그것이 사실이라면 요즘 밤잠설처가며 병들어가고 있을것이다.
marina
You have to in reflect on yourself of Korean people and history. First of all, try to eat sweet dried piercement then think about your further your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