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을 둘러싸고 당내에서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친명계 최고위원들을 직접 찾아가 설득에 나섰지만, 공개적 반대와 비판이 이어지며 오히려 지도부의 고립된 처지가 부각됐다. 합당 논의가 절차와 시기, 정치적 부담 문제로 번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3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어제부터 정 대표가 우선 (합당에) 반대하는 최고위원 세 분과 한 분 한 분 만남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점심에 이언주 최고위원과 자리를 가졌으며 저녁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에는 강득구 최고위원과의 만남이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합당에 대한 반대 기류가 확산하자, 지도부 차원에서 직접 설득에 나선 것이다.
전날 비당권파 성향의 친명계 최고위원들은 정 대표가 합당 의사를 철회하지 않자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라며 합당 추진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정 대표는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는 최고위원들을 직접 만나 오해를 풀고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었으나, 반응은 냉담했다.
이날 강득구 최고위원 유튜브 ‘장윤선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이슈가 터지고 사안이 전반적으로 이미 드러난 상황에서 개별적으로 최고위원을 만난다는 것은 사실은 좀 늦은 것”이라며 “최소한 찬반 입장 정리까지 내부 토론, 최고위, 의원총회, 당원 의사를 묻는 과정에서 합의되는 것이 민주주의의 절차”라고 날을 세웠다.

황명선 최고위원 역시 같은 방송에서 정 대표의 설득 시도를 비판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정 대표에게) 이 정국을 빨리 안정적으로 정리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라며 “지방선거 전에는 합당하면 안 된다”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합당 논의가 선거 국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이언주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임기 초 무리한 합당 추진으로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고 국정 뒷받침에 전념하자”라며 “당내에는 적어도 지금은 논의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압도적이고 여론도 안 좋으니 무리하지 말고 최고위와 의총 등 의견을 수렴해 논의를 중단하고 선거랑 민생에 주력하자”라고 전했다.
또한 이 최고위원은 당 핵심 지지층의 반감도 언급했다. 그는 “당 주력 지지층이자 12·3 계엄 이후 큰 힘이 되는 2030여성들의 (혁신당의) 성 비위 건에 대한 강한 반감과 문제 제기 상황을 공유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국혁신당 지도부를 겨냥해 “노골적으로 대권, 차기 정부 구성을 운운했다”라며 경제와 외교 분야에서 시대에 맞지 않는 과격한 아젠다를 강요하는 모습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향후 합당 논의와 관련해 전국 17개 시도당을 돌며 당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선수별 의원 모임을 추진하는 등 여론 수렴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는 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런저런 이슈들이 정부·여당으로 통칭되는 범여권에서 갈등을 일으키거나 집중적이고 일관되고 통일적인 국정운영에 덜 플러스가 되는 상황이 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범여권이라고 생각하는 정치세력 합당은 되든 안 되든 국정운영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보지는 않고 있다”며 “이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각 정당의 지지율과 일정하게 별개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댓글2
이언주`잘한다 화이팅~~~!!
水博 朴殺內高 沒 亞 內 者~~~~ 沈 問 敗 去 里~~~!!
빨리죽어야할 인간들
참으로 시끄러운 조선족이다.냄비에 물끓어넘치듯 지랄을 떨고들있다.조용한 아침의 나라 KOREA좀 만들자꾸나. 300마리 유기견,30마리-멧돼지 쇄키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