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백악관 황금열쇠를 공개하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양국 간 끈끈한 신뢰 관계를 강조하며 “자리에 안 계시면 이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도 될는지”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각별한 친서 및 환담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두 정상 간의 외교적 친밀감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30일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백악관 황금열쇠를 들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이게 혹시 백악관 열쇠일까. 다음에 방문했을 때 자리에 안 계시면 이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도 될런지”라고 적었다.
이어 “변함없는 우정과 깊은 신뢰에 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고 “소통의 의지가 듬뿍 담긴 황금열쇠가 열어줄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황금열쇠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방한 시 받은 신라 금관 모형과 무궁화대훈장에 대한 답례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백악관 황금열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특별한 손님에게 주기 위해 직접 디자인한 것”이라며 “대통령 문장과 함께 백악관 열쇠, ‘KEY TO THE WHITE HOUSE’라는 문구가 각인돼 있다”라고 피력했다.
해당 열쇠는 전 세계에 단 5개만 제작된 것으로, 지금까지 받은 인물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포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중 마지막 남은 1개의 수령자로 기록되며 국제적 상징성과 이례성을 동시에 안게 됐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관계는 최근 회담과 교류를 통해 빠르게 긴밀해지는 모양새다. APEC 정상회의 당시에도 두 정상은 따로 시간을 내어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황금열쇠 교환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디자인한 열쇠를 마지막 1개로 남겨둔 채 이 대통령에게 보낸 것은 미국 측이 현 정부를 외교 파트너로 신뢰하고 있다는 시그널로도 풀이된다.
이번 황금열쇠 교환은 단순한 선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전 세계 단 5개만 제작된 희소성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마지막 남은 1개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양국 정상 간 신뢰와 외교적 친밀감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이 황금열쇠가 한미 간 실질적 협력과 외교적 돌파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정치권과 외교가 모두 주목하는 가운데 이번 선물은 한국 대통령의 대미 외교 전략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7
뭔. 소리!
화이팅 입니다
진실되기를 바랍니다
기자야 기사를 엄청 자극적으로 쓰는구나
넌 자격미달같다
둘관계 들리는 소문과 다르네, 뭔가 헷갈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