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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피해자” 정청래, 소신 발언…급속 확산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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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향해 “나는 피해자”라고 강조하며 조선일보 및 계열사와의 단절된 관계를 다시금 확인했다.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장경태 의원 관련 윤리감찰 진행 상황을 묻는 TV조선 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정 대표는 기자회견 직후에도 관련 매체에 대한 불신과 비판을 SNS를 통해 이어갔다. 이 같은 대응은 정 대표가 추진해 온 ‘가짜뉴스 차단법’과도 맞물리며 언론계와 정치권에 파장을 낳고 있다.

정 대표는 26일 민주당 대표로서의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TV조선과는 인터뷰한 적이 없다”라며 취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해당 질문은 지난달 성추행 의혹 보도로 논란이 된 장경태 의원에 대한 윤리감찰단의 진척 여부에 관한 것이었다.

이후 정 대표는 SNS에 과거 조선일보와의 관계를 다룬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20년 넘게 인터뷰한 적이 없다”라고 다시 강조했다.

정 대표는 “나는 언론의 직접적인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추진해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가짜뉴스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따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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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개정안은 정치인이 허위 정보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언론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일부 언론단체와 범여권에서는 이 조항이 ‘비판 언론 길들이기’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국회의원도 남편이고 아빠이고 자식인데, 피해를 봐도 참아야 한다는 논리는 부당하다”라며 “언론 자유는 중요하지만, 책임 없는 보도에 대해선 언론도 예외일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다만 그는 “헌법재판소가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억제하지 말라고 판단한 만큼 단순 실수나 착오에 의한 정보까지 모두 규제 대상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이번 발언은 민주당 지도부가 정식 출범한 이후 처음 나온 언론 관련 공식 메시지로, 당내에서는 ‘언론과의 전면전’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민주당은 최근 일련의 성 비위 논란, 검찰 수사, 가짜뉴스 보도 등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정 대표의 이번 기자회견은 그 연장선에 있다.

정 대표는 취임 이후 당내 기강 확립과 언론 대응 기조 전환을 강조해 왔다. 특히 최근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당 차원에서 윤리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언론의 신뢰 회복과 당의 명예 회복을 모두 고려한 조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향후 정 대표가 추진할 언론 관련 후속 조치와 장경태 의원에 대한 감찰 결과가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대표는 최근 일부 언론 보도가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정치적 의도를 담고 있다고 주장하며, 언론 전반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촉구하고 있다.

그는 “정론직필을 하는 기자들과 언론사까지 매도하려는 의도는 없다”면서도 “정치인의 명예와 사생활을 침해하면서도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에서도 언론 대응 방식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정 대표가 ‘정면 대응’ 방침을 고수하는 만큼 당의 향후 언론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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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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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문화원 사건 피해자이신분. 참 말이 기십니다.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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