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다시 60%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말을 앞두고 여권 인사들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고 고환율 흐름이 이어지며 외환 당국이 구두 개입에 나서는 등 민생·경제 불안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긍정 평가가 여전히 우세하긴 하나,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향후 국정 동력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해 25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59%로, 2주 전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32%로 2%포인트 상승했다.
국정 지지율은 지난달 넷째 주 조사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60%대를 유지하던 긍정 평가가 다시 50%대로 내려앉으면서 소폭의 방향 전환이 감지됐다. 조사기관은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최근 여권 인사 관련 논란과 경제 불안정성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88%)과 중도층(61%)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60%로 높게 나타났다. 국정 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8%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답했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는 응답은 35%였다.
진보층에서는 해당 응답이 88%, 중도층은 60%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부정 응답이 64%로 다수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에서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이 53%로 과반을 넘었으며, 70세 이상에서는 긍·부정 응답이 각각 47%, 46%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30대부터 60대까지는 ‘올바른 방향’ 응답이 우세했다. 특히 청년층에서 부정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난 점은 향후 여론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 주목된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포인트 하락한 41%로 집계됐고, 국민의힘은 2주 전과 같은 20%를 유지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국정 지지율과 함께 동반 하락했으며, 제1야당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진 상태다. 다만 민주당 내부에서도 일부 지지층 이탈 조짐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국가기관별 신뢰도 조사에서는 정부가 54%로 가장 높았고, 헌법재판소(52%), 경찰(48%), 지방자치단체(42%), 법원(40%) 순이었다. 국회(31%)와 검찰(29%)은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정부 신뢰도는 2022년 12월 대비 23%포인트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헌법재판소는 같은 기간 대비 15%포인트 하락했고, 국회와 법원도 각각 10%포인트, 8%포인트 낮아졌다. 경찰과 검찰에 대한 신뢰도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2%다.




















댓글7
참나 어이가없네 여론조사좀 제대로혀라 이재명이가 지지율이 60% 장난하냐 10%라도 기가찬다 좀 현실성있게혀라 누가 범죄자를 지지하냐 토나온다
김대현
나라 그만 망치고 현지 손잡고 하야하라.
청송
소폭 하락을 바랐던 내용이네요.
박수진
당연한 결과지
양택상
어떤 놈은 반란을 일으켜도 지지도는 올라 가더라고...이잼 같이 잘 하는 대통을 지지도를 떨어 트려...아직도 반란 세력의 잔재들이 고대로 살아서 휘둘러 대는 지지도.. 이 지지도 조사 기관도 한 번 탈탈 털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