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밀항·인터폴 수배’ 황하나…2년 만에 전해진 근황

박서현 기자 조회수  

출처 : 유튜브 채널 'MBCNEWS'
출처 : 유튜브 채널 ‘MBCNEWS’

지난해 5월 마약 혐의로 인터폴 청색 수배가 요청된 남양그룹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해외 도주 끝에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과거 도피 과정에서 캄보디아로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진 황 씨가 돌연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사실이 드러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황하나는 지난 2023년 7월경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지인 2명에게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어 황 씨는 수사 대상에 오른 채 태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그는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황 씨가 최근 변호인을 통해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며 본격적인 체포 과정이 진행됐다.

법조계는 황하나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자수 의사를 밝힌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민국 형법이 범인이 수사기관에 자신의 죄를 자발적으로 알리고 처분을 구하는 자수를 형의 감경 사유로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황 씨는 지난 2015년 5~9월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이어 그는 집행유예 기간 중 재차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이 추가됐다. 따라서 앞선 전과가 두 차례나 있는 황 씨로서는 도주 우려가 구속의 결정적 사유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출처 : 디파짓포토
출처 : 디파짓포토

다만 법조계는 황 씨가 자수를 통해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라는 명분을 쌓을 목적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불안정한 밀입국자 신분으로 캄보디아에서 생활하는 데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황 씨가 가중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사법부의 관습에 따라 마약 사범의 재범은 더욱 엄격하게 판단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전문가는 단독 투약이 아닌 마약 확산을 초래한 행위가 주요한 문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필로폰 투약 관련 대법원 양형기준에 따르면 기본 형량은 징역 10개월~2년 수준이다. 하지만 동종 전과 재발의 경우 징역 1년~3년으로 형량이 늘어난다. 결국 황 씨가 자진 출석을 통해 감형을 시도했으나 반복된 범행과 도피 이력이 그 효력을 제한시켰다는 업계의 분석이 나온다.

한편, 황 씨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한국 경찰에 체포됐다. 이어 그는 24일 오전 7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왔다. 황 씨에 대한 가중 처벌이 전망되는 가운데 그의 형량 선고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uthor-img
박서현 기자
psh@mobilitytv.co.kr

댓글3

300

댓글3

  • 대한민국 마약 단속 처리법은 솜 방망이다ᆢ한심하기 짝이없다ᆢ항하나 마약범 범죄자 국민 입에 오르 내린지 벌써 몇번째고ᆢ법이 범죄자 키운다

  • 엉뚱소리지만 다분이 그런공산은크네

    윗댓처럼 집행유예중에 추가범행이라 가중처벌이있겠지만 대한민국이 어디냐 돈많으면 카바되서 얼마안살고 나올공산이크다 술먹고 사람죽이도 몇년안살고나오는게 대한민국이다.

  • 나의 전망

    남양유업에서 어떤 변호사를 붙이고 판사를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신의 우발적 실수를 반성하고 자수한 전도유망한 청년에게 집행유예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본다. 우리나라에서 용서는 판사가 가진 고유권한으로 그들의 관심법에 따라 적용하도록 되어있으니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업 2번 망한 여자 연예인…하루에 술만 140만원 구매하는 근황
    사업 2번 망한 여자 연예인…하루에 술만 140만원 구매하는 근황
  • 현재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 비난한 이 한국인 여성의 정체
    현재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 비난한 이 한국인 여성의 정체
  • “역시 톱배우 클래스” 정우성 차고를 거쳐간 초호화 자동차들
    “역시 톱배우 클래스” 정우성 차고를 거쳐간 초호화 자동차들
  • 1년 공부해 서울대 갔는데…학점 0.1 받아 결국 14년 만에 졸업한 연예인
    1년 공부해 서울대 갔는데…학점 0.1 받아 결국 14년 만에 졸업한 연예인
  •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업 2번 망한 여자 연예인…하루에 술만 140만원 구매하는 근황
    사업 2번 망한 여자 연예인…하루에 술만 140만원 구매하는 근황
  • 현재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 비난한 이 한국인 여성의 정체
    현재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 비난한 이 한국인 여성의 정체
  • “역시 톱배우 클래스” 정우성 차고를 거쳐간 초호화 자동차들
    “역시 톱배우 클래스” 정우성 차고를 거쳐간 초호화 자동차들
  • 1년 공부해 서울대 갔는데…학점 0.1 받아 결국 14년 만에 졸업한 연예인
    1년 공부해 서울대 갔는데…학점 0.1 받아 결국 14년 만에 졸업한 연예인
  •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미국 떠난 홍명보가 타던 차 봤더니… 가격만 무려 ‘1억 6천만원’
  •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컵라면 먹을 때 젓가락부터 올렸다면? 의외로 모르는 컵라면 꿀팁 3가지
  •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카이스트 나왔다며 교사에 갑질한 엄마…비난받자 “교사 안죽었잖아” 반박
  •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백화점에서는 5만원인데…다이소에서 5천원에 풀려 난리난 가전제품
  •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연예계 역린을 건들다…출연료 관련 뼈 제대로 때린 김혜수의 발언 내용
  •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언제부터 사귀었어?’ 10년째 연애중이라는 연예인 커플의 정체

추천 뉴스

  • 1
    진종오, 징계 변수 생겼다...피해자가 꺼낸 한마디

    기획특집 

  • 2
    권성동 '당 대표' 만들려 했다...공개 '파장'

    사건사고 

  • 3
    조희대 탄핵 추진에 선 그은 청와대...입장문 공지

    기획특집 

  • 4
    '용산 개발'에 뿔난 오세훈...청와대, 하루도 안 돼서 입 뗐다

    기획특집 

  • 5
    김민석, 고심 끝에 '결정'...'광화문' 유력한 상황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지방 국립대 '신입생 전원 등록금 면제'에 대학생들 현실 반응

    기획특집 

  • 2
    필리핀 원정 도박 → 현지서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유명 개그맨, 현재 모습

    기획특집 

  • 3
    시장직 상실형 ‘오세훈’ 항소심 시작...일정 떴다

    사건사고 

  • 4
    한 명도 힘든데...멤버 전원 나락간 비운의 그룹

    기획특집 

  • 5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 묻자...51.9%가 선택한 답

    오피니언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