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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 조용히 남긴 댓글…급속 ‘확산’

박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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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024년 총선 이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여오고 있는 가운데 그가 한 전 대표를 비난하는 지지자의 글에 남긴 댓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최근 해당 게시글의 주 내용인 ‘당원게시판 사건(당게 사건)’에 대해 국민의힘도 연일 비난 수위를 높여가고 있어 정치권 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2일 홍 전 시장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 꿈’에 ‘당 게시판 조작질, 키높이구두, 어깨 뽕, 가발 등’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업로드됐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저 사람 가면 뒤의 모습이 궁금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런 사람을 있다는게ㅋㅋ”라며 한 전 대표를 질타했다.

반면 그는 게시글의 말미에 “난 하나도 안 꾸미는 홍준표가 좋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홍 전 시장은 “정치를 잘못 배워서 그렇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최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당원 게시판의 윤석열·김건희 비방글’ 작성자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족일 가능성이 높다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두고 홍 전 시장은 “(한 전 대표는) 정치권에서 영원히 퇴출되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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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 전 시장은 “(당시)여당 대표 가족이 집단적으로 그런 짓을 했다면 그게 바로 비열한 정치 미숙아 같은 짓인데 그런 자를 발탁한 자나 깜도 안되는 자가 당 대표를 하면서 함량 미달 둘이서 나라를 운영했으니 그 정권은 망할 수밖에 없다”라는 견해를 드러냈다.

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국민의힘 역시 당무감사위원회를 앞세워 ‘한동훈 때리기’로 지지층 결집을 도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치권에서는 최근 지지율 20%대 박스권에 갇힌 야당이 외연 확장보다 이른바 ‘당성(黨性) 강화’ 기조를 유지하며 친한동훈계(친한계) 공격에 나섰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내 친한계에 해당하지 않는 인사들 사이에도 이번 당무감사가 당에 이득이 아니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야당 관계자는 “우리 지지층과 중도층 모두가 지금 국민의힘에 가장 불편한 것은 끊임없이 노출되는 내부 갈등”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러한 논란을 두고 “(당내에)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당과 싸우는 저와 싸워서 정치적 탈출구를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발언했다. 그는 “같은 진영과 당내 공격은 늘 있고 허용할 수 있지만, 당의 권한을 이용해 이렇게 당내 인사를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건 처음 보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동훈 전 대표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잘못을 바로잡을 줄 아는 것도 용기”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한동훈 때리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를 둘러싼 당게 논란의 결과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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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기자
psh@mobilitytv.co.kr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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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뚜컹깜도안되는게 개검은절대안뎜 양아치들

  • 박수진

    한배신. 홍준표. 둘. 다 아닥해라. 한배신. 구속

  • 함께

    준표야 떠났으면 주둥이 닫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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