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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후회 전한 강용석, 결국 고개 숙였다…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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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운영하며 연예인 사생활 폭로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강용석 변호사가 과거 활동에 대해 뒤늦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특히 가수 김건모 씨에 대한 성폭행 의혹 제기와 관련해 “너무 심했다”라며 공개적으로 반성의 입장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에 출연한 강 변호사의 발언이 알려지며 당시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의 고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강 변호사는 해당 방송에서 “가세연의 본래 목적은 우파의 싱크탱크 역할이었다”라며 “정권 눈치를 보느라 세게 나가지 못하는 기존 방송 환경과 달리 유튜브는 자유로웠기 때문에 인기를 끌 수 있었다”라고 당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곧이어 그는 “특정 연예인을 집중적으로 공격한 점은 분명히 잘못이었다”라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그 대표적 사례로 김건모 씨를 언급하며 “거의 재기불능 상태가 될 정도로 공격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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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씨는 2019년 가세연을 통해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당시 여성 A 씨는 2016년 서울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수사에 착수한 서울중앙지검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검토한 끝에 2021년 11월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이후 A 씨가 항고했지만, 사건을 재검토한 서울고검도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이 사건으로 인해 김건모는 이미지 훼손은 물론 결혼 생활도 유지하지 못하고 이혼했다.

강 변호사는 김건모 씨뿐 아니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조롱성 생방송에 대해서도 “당시 생방송이 길어지면서 농담처럼 진행됐지만, 지금 생각하면 폭주기관차 같았다”라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그는 “가세연은 당시 제어 장치 없이 무작정 달리는 느낌이었다”라며 김용호 씨의 극단적 선택 역시 이러한 무리한 운영 과정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처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특히 가세연 출연진 중 한 명이었던 김용호 씨와 관련해 강 변호사는 “속도를 조절하거나 한 번쯤 멈추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결국 브레이크 없는 폭주기관차처럼 끝도 없이 달려가다 다리 밑으로 떨어진 것 같은 기분”이라고 했다. 이어 “당시 가세연에 참여했던 것을 후회한다”라고 덧붙이며 그 시절의 과오를 인정했다.

방송 말미 강 변호사는 “국민 여러분께 그동안 물의를 일으켰던 여러 가지 일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라며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건모 씨에 대해서는 “혹시 이 방송을 보신다면 연락을 주시면 따로 만나서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욕먹는 강용석이 아니라 사랑받는 강용석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라며 향후 행보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강 변호사의 이 같은 발언은 그간의 활동을 되짚으며 내놓은 첫 공식적인 사과로 해석된다. 다만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큰 사안들이 존재하는 만큼 진정성 있는 태도와 후속 조치가 뒤따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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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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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다 필요없고 이젠 당신이 심판받고 당신 그동안 축적한 제산과 주변 사람을 잃을 차례 입니다. 마음 준비 단디 하세요.

  • 사람은 누구나 잘못할때가?

    사람은 살면서 때때로 실수도하고. 잘못된 생각과 행동도 합니다. 사람이니 그렇습니다. 기계가 아니라. 잘못을 반성하고 다시 살아간다면 조폭이 목사되듯이.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수 있습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을 어떻게 할지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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