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믿었던 日에도 배신당한 尹…’찬밥 신세’

윤미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뉴스 1 = 사진공동취재단
출처 : 뉴스 1 =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재차 주장했으나, 정작 일본 언론에서는 이를 미온적으로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과거 우호적인 태도의 외교로 일본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윤 전 대통령이 외면당하는 신세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조갑제 조갑제TV 대표는 “요미우리신문은 윤 전 대통령의 주장을 특별한 의미 없이 다뤘다”라며 “이 정도면 윤 전 대통령이 오히려 언론에 이용당한 것”이라고 직격했다.

기자 출신인 조 대표는 수십 년간의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 전직 대통령 인터뷰를 이렇게 작은 (분량의) 기사로 처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번 보도가 일본 내 여론의 냉랭한 공기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3일 자 지면에 윤 전 대통령의 서면 인터뷰를 실었지만, 기사 분량은 200자 원고지 2~3장 수준으로 지면 중간에 배치됐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윤 전 대통령은 구속 중 변호인을 통해 요미우리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비상계엄은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 붕괴 위기에서 내린 국가 비상사태 선언”이라며 자신에게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국회 해제 요구를 몇 시간 만에 받아들였다”라며 국회 무력화 시도라는 의혹도 부인했다. 그러나 일본 언론은 그의 설명을 있는 그대로 전하면서도 해석이나 평가에서는 한발 물러선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대통령실 제공
출처 : 대통령실 제공

조 대표는 “윤 전 대통령 주장에 공감하거나 강조하려는 의도가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오히려 한국 여론과 상반된 발언이어서 편집자 주(註)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실제 기사에서도 신문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정당화’ 발언을 전하면서 “한국 여론은 냉담하다”라는 문장을 덧붙였다.

이 같은 일본 언론의 태도는 과거 윤 전 대통령이 일본에서 받았던 우호적 평가와는 극명하게 대비된다. 윤 전 대통령은 일본 내에서 “결단력 있는 지도자”라는 평가를 얻었다. 일본 외무성 간부가 “한국이 이런 해결안을 갖고 오다니 솔직히 놀랐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2023년 한일 정상회담 당시 윤 전 대통령은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서 ‘제3자 변제안’을 내고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WTO 제소를 취하하는 등의 친일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최근 요미우리신문의 보도는 더 이상 일본이 예전만큼 윤 전 대통령을 전략적 파트너나 우호 대상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국내외로 계속 발신하는 상황에서도 일본 주요 언론이 이를 축소 보도하고 선을 긋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정치적 고립이 심화하고 있다는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

author-img
윤미진 기자
jmj@mobilitytv.com

댓글3

300

댓글3

  • 실바람

    국민대표머저리이자 한심한 쪼다. 어떻게 낯가죽이 저렇게 두꺼운 건지 정말 놀랍다.

  • 윤석열은 계엄을 한 이유가 일본과 같은 군주국가를 만들어 장기집권을 꿈꾸며 그곳에서 김건희와 살기를 꿈꾸었을것이다. 그러나 너는 김건희 노리개감이었고 걸레를 사랑헜던인갼중에 한사람이었던것이다. 지금이라도 자결을 핸라? 조의화분은 보내줄것이다

  • 노동자

    처음부터일본은윤석열을믿지않았고그냥사냥개로여겼다 그러니사량끝나니잡아먹을수밖에 兎死拘烹이다 내란수괴윤석열을처형하라 언론은죽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 47살에 임신에 성공해서 2억원 짜리 출산 선물을 받은 여자 연예인
    47살에 임신에 성공해서 2억원 짜리 출산 선물을 받은 여자 연예인
  • 아내가 남긴 24억원을 유언대로 쓰지 않은 조용필이 한 행동
    아내가 남긴 24억원을 유언대로 쓰지 않은 조용필이 한 행동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 47살에 임신에 성공해서 2억원 짜리 출산 선물을 받은 여자 연예인
    47살에 임신에 성공해서 2억원 짜리 출산 선물을 받은 여자 연예인
  • 아내가 남긴 24억원을 유언대로 쓰지 않은 조용필이 한 행동
    아내가 남긴 24억원을 유언대로 쓰지 않은 조용필이 한 행동

추천 뉴스

  • 1
    [속보] 조희대 靑에 ‘의사 표명'..방금 들어온 소식

    사건사고 

  • 2
    이진숙, '신원 공개' 요구했다...현장 분위기 '발칵’

    기획특집 

  • 3
    주진우 ‘사의 표명’에 입 열었다..."뜬금없는 상황"

    기획특집 

  • 4
    홍준표, 李 주변 인물 거론했다…단호하게 경고

    기획특집 

  • 5
    "김승원 즉각 제명해야"...끝내 나온 주장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강훈식 후임' 벌써 거론됐다...하마평 '확산’

    기획특집 

  • 2
    ‘장관 역임·현직 국회의원’ 형제 뒀다는 국민 배우의 정체

    기획특집 

  • 3
    ‘한동훈 방지법’ 추진...야단날 위기

    기획특집 

  • 4
    조민, 수소문 끝에 구한 명품 "거의 못 들었다" 고백한 이유

    기획특집 

  • 5
    ‘사망설 확산’ 시진핑 소식 떴다 ...중국 ‘공식 발표’

    국제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