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성적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이 시험에서 단 한 문제만 틀리며 좋은 성적을 거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 사장 장남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진학 가능성에 대해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은 그가 의대에는 진학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일각에서는 이부진 사장 장남의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진학설이 제기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일 박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교육에 관심 많은 엄마들의 단톡방에는 보름 가까이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키워드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휘문고 3학년인 사장의 아들 임 모군이 올해 수능에서 1개 틀렸다고 한다. 휘문중학교 다닐 때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더라”라고 설명했다.
2026학년도 수능은 지난해 수능보다 전반적인 난도가 높아 전체 만점자는 재학생 4명, 졸업생 1명으로 총 5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국어와 영어 영역이 어려워 수험생들 사이에서 ‘불수능’으로 평가됐다.
박 위원장은 임 모군의 대학 진학에 관한 내용도 암시했다. 박 위원장은 “대학도 국내에서 보낼 거라고 한다”라며 “다들 보내고 싶어 하는 의대는 아니고. 의대 가서 삼성병원을 세계적인 병원으로 만들어도 좋겠지만, 또 상상 운운하며 난리 칠 것 같으니까, 의대는 안 보내는 건가”라고 추측했다.
관련 업계는 임 군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강남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최상위 이과 학생이 의대를 선택하지 않아 경쟁 완화에 도움이 됐다”라는 안도의 반응도 등장했다.

이부진 사장의 장남인 임 군은 2007년생이다. 그는 경기초등학교 졸업 후 휘문중학교에 진학해 2023년 전교 2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졸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중학교 입학 당시 이 사장은 주소지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전하며 강남 8학군에 입성했다. 당시 이 사장은 대치동 코오롱알앤에프 빌라 한 호실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군의 수능 직후 이 사장이 호텔신라 법인 등기부등본상 주소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어머니 리움미술관 명예 관장 등이 거주하고 있는 이태원으로 재이전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이 사장의 대치동 거주 목적이 임 군의 교육에 있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한편 삼성 일가의 학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 군의 어머니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대원외고와 연세대학교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나왔다. 재벌가의 자녀 교육은 전통적으로 ‘해외 명문 코스’가 일반적인 경우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 사장이 국내에서 자녀 교육을 진행하면서 삼성가의 자녀 교육 방식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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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성적으로 서울의대 쓰면 백퍼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