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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도 못 찾은 한동훈…계엄 날 행동 다 까발려졌다

윤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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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의 긴박한 정황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기실에서 불안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이는 “계엄 당일 이재명 대통령은 숲에 숨어 있었다”라는 한 전 대표의 주장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한 전 대표는 그간 이 대통령을 ‘겁쟁이’라고 비판해 왔지만, 그 또한 계엄 당일 불안에 찬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본전도 못 찾은 셈이 됐다.

박 전 의원은 3일 한국일보 시사 유튜브 ‘이슈전파사’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직후부터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이 이뤄진 다음 날 새벽까지의 상황을 생생히 설명했다.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였던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수시로 통화하며 의원 소집과 표결 준비 등을 지휘했다고 밝혔고, 계엄 해제의 실제 지휘자는 이 대통령이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계엄 소식을 처음 들은 후 곧바로 이 대통령에게 전화해 상황을 공유했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당대표가 이미 국회로 향하고 있었고, ‘빨리 의원들 소집하자’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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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계엄 선포 약 10분 뒤 “비상 상황이니 의원들은 모두 국회에 모여달라”고 소집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이 대통령이 숲에 숨어 있었다”라는 한 전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자, 박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한 전 대표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 안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동훈은 국힘당 의원 18명을 데려왔지만, 이 대통령은 시민 수만 명을 방송으로 불렀다”라며 “계엄 해제의 실질적 지휘는 대통령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늦게 나타난 이유가 안전 문제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본회의장 의석이 과반을 채운 시점에 박 의원의 연락을 받고 들어와 한 전 대표와 악수한 뒤 표결 과정을 지켜봤다.

박 의원은 “그들(계엄군)의 첫 표적이 대통령이니 안전 확보가 필요했다”라며 당시 이 대통령의 이동 경로를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이 국회의 여러 공간을 오가며 은신했고, 의원회관과 국회 연못 주변 등 상황에 따라 위치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직 의원 신분이 아니었던 한 전 대표가 본회의장에 입장한 이유도 안전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비상 상황이었고 한 전 대표도 상당한 불안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 전 대표는 계엄군의 체포 대상 명단에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 인물이다.

계엄 해제 표결 당시 국민의힘 의원 18명이 본회의장에 모여 있었던 상황도 언급됐다. 박 의원은 “국힘 의원 18명이 있는 상태였지만, 어떤 결정을 할지 몰라 민주당 의원만으로 과반을 채우려 했다”며 야당 단독 의결을 위해 의원들을 최대한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후 국회는 2023년 12월 4일 오전 1시 1분에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고, 현장에 있던 190명 전원이 찬성했다. 이 중 민주당 의원은 154명이었다. 박 의원의 이번 발언은 계엄 당시의 상황을 둘러싸고 한 전 대표와의 공방을 다시 불붙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박 의원에 대한 한 전 대표의 입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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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진 기자
jmj@mobility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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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기사에 단 제목들 꼬라지보니 이딴것도 기자냐 미진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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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기사에 단 제목들 꼬라지보니 이딴것도 기자냐 미진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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