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국힘 패스트트랙 2심 간다…방금 들어온 소식

이시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뉴스 1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뉴스 1

국민의힘 의원들이 연루된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이 2심 법정으로 넘어가게 됐다. 검찰이 1심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일부 피고인이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사건은 법적 공방의 다음 단계로 이어지게 됐다. 6년 전 국회에서 벌어진 대규모 물리적 충돌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다시 한번 법정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서울남부지검은 27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국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25명에 대한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나경원·송언석·김정재·윤한홍·이만희·이철규 등 현직 국민의힘 의원 6명도 포함돼 있다. 1심에서는 피고인 전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으며 형량은 대부분 검찰 구형에 미치지 못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검찰은 “피고인들의 범행은 폭력 등 불법적인 수단으로 입법 활동을 방해한 것으로,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행 전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됐고 피고인들이 사적 이익을 추구한 것이 아니며 사건이 장기화된 점 등을 고려해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항소 포기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은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이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앞서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나경원 의원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로 벌금 2,000만 원, 국회법 위반으로 벌금 4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두 혐의에 대해 총 1,15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다른 의원들도 벌금 400만~1,000만 원 사이의 형을 선고받았으며, 모두 국회법 위반으로 인한 벌금이 500만 원을 넘지 않아 의원직은 유지된다.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이 일반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거나 국회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 원 이상을 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따라서 이번 판결로 피고인 의원 6명 모두 국회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일부 피고인이 항소하면서 정치적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지 : 연합뉴스
이미지 : 연합뉴스

이날 항소장을 제출한 인사는 총 6명이다. 여기에는 황교안 자유와혁신당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곽상도·김선동·김성태·박성중 전 의원이 포함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항소장 제출 마감은 28일 0시 전까지로, 추가 항소자가 나올 가능성도 열려 있다. 실제 항소심에서는 형량 감경 또는 법리 다툼을 중심으로 쟁점이 재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과 피고인 일부의 항소가 맞물리며 오히려 더 큰 법적 논란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검찰이 대장동 사건에서는 검사장까지 나서 반발한 반면 이번에는 침묵한 점이 민주당의 비판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은 “판결을 존중한다”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정치적 고려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은 2019년 4월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수처 설치법안 등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 의안과와 회의장을 점거하면서 벌어졌다. 국회는 물리적 충돌 끝에 해당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고 이후 검찰은 다수의 의원을 기소했다. 이번 1심 판결과 검찰의 항소 포기로 상당수 피고인에게는 형이 확정될 전망이지만, 항소에 나선 인사들로 인해 사건은 최소 2심까지 이어지게 됐다.

author-img
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추천 뉴스

  • 1
    통 큰 100억 기부...롯데 신동빈 회장이 참석한 준공식 장소

    기획특집 

  • 2
    삼성그룹이 ADR 상장에 굳이 뛰어들지 않은 현실 이유

    이코노미 

  • 3
    결국 지방은 ‘소외?’...발표된 부동산 정책 살펴보니

    기획특집 

  • 4
    “현대가 적통” 지킨 현정은이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소식, 이거였습니다

    기획특집 

  • 5
    추석 민심 ‘총력전’ 돌입한 국힘...결국 꺼내든 말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1.9조 지분 인수 나선 이재용…어디서 금액 마련할지 봤더니

    기획특집 

  • 2
    추석 직전 전국민 ‘민생지원금’...올해도 받을 수 있을까?

    기획특집 

  • 3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이미 도착한 상태

    국제 

  • 4
    “한국이 추석 훔쳐 갔다” 주장한 나라...억지 ‘또 시작’

    국제 

  • 5
    김승연 회장이 추석 직전 돌연 구미로 향한 이유

    이코노미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