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위를 기록하며 ‘유튜브 정치’ 최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22일 주간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일 여야 의원 289명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가운데 상위 10위 중 8명이 민주당 또는 제3지대 소속 의원으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의원은 주진우·유용원 단 2명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 의원의 채널은 구독자 수 70만 명에 육박하며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고 민주당 의원들의 평균 구독자 수도 국민의힘의 두 배를 넘어서는 등 유튜브에서도 여대야소 구도가 확연히 드러났다. 이 조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평균 구독자 수는 민주당이 약 3만 6,900명 수준이었으며 국민의힘은 약 1만 5,800명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일부 의원의 높은 구독자 수가 평균을 끌어올린 점은 분명하지만, 여당 우위의 흐름은 뚜렷했다. 2위는 김병주 의원의 ‘주블리 김병주’(약 51만 6,000명), 3위는 박선원 의원의 ‘박선원TV’(약 50만 8,000명)가 차지하며 상위권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었다.

국민의힘 의원 중에서는 주진우 의원의 ‘주진우의 이슈해설’(약 34만 5,000명)과 군사전문기자 출신 유용원 의원의 ‘유용원TV’(약 26만 1,000명)만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주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당의 안철수 의원,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보다 훨씬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주간 조사에서는 “실버버튼”(구독자 10만 명 이상 달성 시 유튜브 측이 수여하는 인증 메달) 보유 국회의원이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민의힘 소속은 5명에 불과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유튜브 채널을 보유한 비율은 거의 97%에 이르렀지만, 구독자 규모와 활동성에서는 여당이 압도적 우위를 유지하는 형국이다.

이 같은 결과는 단순한 구독자 수 경쟁을 넘어 여의도 정치권 내부의 ‘미디어 전략’ 경향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과거 언론 중심의 정치 홍보는 유튜브와 같은 개인 미디어 플랫폼 등장 이후 급변했다”라며 “당 차원이 아닌 개개인의 채널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려는 시도가 확산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실 관계자는 “영남권 중심 지역구가 많아 전국적 채널 운영이 효율적이지 않다고 본다”라며 “유튜브가 필수가 아니라 선택지라는 인식이 아직 남아 있다”라고 했다. 이들은 “정치 활동을 SNS 혼합 매체로 확장하는 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원실이 사실상 ‘편집실’처럼 운영되는 현실은 주목할 만하다. 일부 의원실은 영상 제작과 편집을 위해 보좌진 3~4명을 별도로 배치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책 해설, 현안 비판, 실시간 소통을 시도하면서, 과거 TV·신문 중심의 정치 홍보 방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징후다.




















댓글3
한상표
상대가 안되는군요 정청래 1위나왔네요 정치권에서 바람이불어요
한상표
상대가 안되는군요 정청래 1위나왔네요
금뺏지 빈대족들
청래1등 또 있지 무식이 통통튀는 넘. 이른바 꼴똥 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