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간 부정청탁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가 자신의 수사 상황과 함께 “김혜경·김정숙 수사는 왜 진행이 안 되나”라고 언급한 메시지를 확보하면서 특검은 사실관계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팀은 지난 24일 김건희 특검팀을 압수수색하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휴대전화 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해당 휴대전화는 김건희 특검팀이 대통령 관저에서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지난해 5월 김 여사가 박 전 장관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자신의 검찰 수사와 관련해 부정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한다.

당시 이원석 전 검찰총장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내 전담팀 구성을 지시했으나, 직후 송경호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김창진 1차장검사, 고형곤 4차장검사 등 핵심 지휘라인이 교체되는 인사가 있었다.
김 여사는 이 시기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라는 언급에 이어 “김혜경(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인), 김정숙(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수사는 왜 진행이 잘 안되나”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이러한 내용이 검찰 수사에 대한 부정청탁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특검은 박 전 장관이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사건 관련 수사보고서를 김 여사에게 전달했는지도 조사 중이다. 해당 보고 내용이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김 여사 측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박 전 장관이 명 씨 관련 보고 내용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검찰 지휘부가 교체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특히 “‘수사 무마용 인사’로 해석하는 것은 정치적 해석일 뿐 사실과는 무관하다”며 “이번 의혹은 ‘전달 의혹’과 ‘무마 의혹’을 단순히 이어 붙인 가설적 서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확보한 통신 자료와 수사 기록을 토대로 김 여사와 박 전 장관 간의 메시지 내용을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관련자 소환 시점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가 향후 수사 방향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댓글3
저련년을 마누라라고 대리고 사는 놈이나 모두감옥에 쳐넣어라
씨불년 혼자 디지기싫다이거지 저런 고약한심보를가진 괴물은 전세계에도없을것이다 드럽다 퉤 퉤
야니
한마디로 넌 그냥 쥴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