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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안 한다”던 박지원…거짓말 싹 들통났다

박신영 기자 조회수  

출처 : 박지원 페이스북
출처 : 박지원 페이스북

김민석 국무총리의 당대표·서울시장 출마설이 확산하는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주 만남을 가지기로 했다며 김 총리가 출마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해 이목이 쏠렸다. 다만,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총리실 측은 해당 주장을 일축했다. 박 의원의 발언이 거짓말로 드러난 셈이다.

앞서 김 총리는 서울 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생각이 없다”라고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권노갑 고문과의 대화 등을 언급하며 “서울시장이나 당 대표는 이번에 하지 말고 다음에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문제의 발언은 25일 오전 박 의원이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인터뷰에서 그는 김민석 총리의 차기 서울시장 및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 “이번 주에 권노갑, 김민석, 박지원 셋이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식사를 하기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은 (김 총리가) 서울시장도 당 대표도 지금은 안 나간다 그런다”라며 “내년에는 총리를 계속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하는 데 노력하겠다 이런 자세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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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진행자의 “김민석 총리가 바로 대권으로 간다는 말이냐”라는 질의에 “바로 가는 것도 있고 다음다음 대표에 출마할 수도 있다. 여러 가지를 생각하리라고 생각한다”라고 피력했다.

이미지 : 연합뉴스
이미지 : 연합뉴스

또한 박 의원은 “지난주에 권노갑 고문과 점심을 하면서 ‘정치가 자기가 디자인하는 대로 가는 것 아니지 않느냐. 그렇기 때문에 당과 국민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라면서 “서울시장 후보로 여러 사람이 있고 당 대표도 그러니까 이번만은 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김 총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간접적으로 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권 고문이 (김 총리가) 서울시장이나 당 대표 이번에 하지 마라. 다음에 해라하는 것으로 말씀하시더라”라며 “제가 미주알고주알 다 까가지고 야단 많이 맞게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뉴스 1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뉴스 1

하지만 박 의원의 이 같은 언급은 총리실로부터 반박을 받았다. 김 총리 측은 박 의원이 언급한 발언의 진위를 부정하며 “김 총리는 권 고문과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라며 “셋의 식사 자리도 확정이 된 것은 아니다. 당 선배들하고 개인 거취 문제는 논의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의 발언이 ‘과잉 해석’ 수준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앞서 김민석 총리는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기존 입장을 다시 강조한 바 있다. 그는 24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제가 별로 생각이 없다는 얘기를 입이 민망할 만큼 여러 번 말씀드렸다”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그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총리를 좀 오래 시켜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모든 것이 제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총리가 정치적으로 뭘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안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인사청문회 때부터 국민의힘 첫 질문이 그것(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었는데 저는 ‘이걸 왜 질문하시지’ 생각했다”라며 “그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생각이 없다는 말씀을 여러 번 드렸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의 당대표·서울시장 출마설이 확산하는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와 차기 정치 일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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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기자
psy@mobilitytv.co.kr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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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djwlfjqek

    떡줄넘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시는구나. 전라도 정치판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는것 처럼 박지원이 수작을 부리는데 꿈깨라 죽었다 살아나도 전라도는 아니다 지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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