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경제지표 악화를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2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을 막는 데 골몰해서 경제 골든타임을 계속 놓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 exchange rate) 지수는 10월 말 기준 IMF 기준 16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라며 날을 세웠다. 지난 23일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실효환율 지수(올해 10월 말 기준)는 89.09(2020년=100)로 집계됐으며, 이는 한 달 전보다 1.44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장 대표는 고환율과 고물가 상황을 집중적으로 언급하며 정부의 재정정책 방향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환율은 이제 1,500원 대가 눈앞”이라며 “매년 2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가 시작되면 외환위기는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물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서민들의 장바구니에는 한숨만 담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확장재정 정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장 대표는 “물가 상승 요인 중에는 이재명 정부의 무분별한 확장 재정 정책이 한몫하고 있다”라며 “빚을 권하는 것은 복지가 아니라 미래세대를 약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다고 물가가 잡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내년 퍼주기 예산은 경제를 더욱 위기를 몰아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대표는 “경제는 구호가 아니라 과학”이라며 “이제 호텔 경제학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발언했다.

또 “정부는 이제라도 확장재정 기조를 건전재정 기조로 바꾸고 약탈적 포퓰리즘이 아니라 청년의 미래를 챙기는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환율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국민 체감 경제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 전환 필요성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댓글1
최윤식
?? 환율이 급등하면(원화 가치 하락) 수출기업의 수익이 증가하지 않나요?? 지금은 수입증대보다 수출증대가 국가 발전에 더 이로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