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검찰의 몰락을 언급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하자 한 전 대표가 즉각 반격에 나섰다.
홍 전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검사들은 월급 받는 샐러리맨에 불과하다”라며 “거악 척결이 사명인 검찰이 정치화돼 타락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검찰이 해체될 정도로 무너졌는데도 검사들이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다”라며 “윤석열·한동훈 같은 정치 검사들이 검찰을 망쳤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이재명 정권에 겁먹고 탈당해 도망간 ‘탈영병 홍준표’는 입 좀 다물죠”라고 응수했다.
한 전 대표의 ‘탈영병’ 발언은 홍 전 시장이 과거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후 탈당한 이력을 겨냥한 것이다.
그는 “지금 다들 싸우고 있는데 이재명 정권에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무슨 정의를 말하느냐”라며 홍 전 시장과 이재명 대통령이 만났던 당시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두 사람은 검찰 선후배이자 보수정당의 대표를 역임한 공통점이 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둘러싼 평가에서 오랫동안 대립해 왔다.
홍 전 시장은 한 전 대표가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검찰 정치화’를 주도했다고 비판하며 “문재인 시절 윤석열·한동훈 검사가 정치검찰의 정점을 찍었다”라고 주장해 왔다.
그는 지난 9월에도 “윤석열·한동훈 정치검사 둘이서 남긴 폐해는 검찰청 폐지로 이어졌다”라고 적었다.
홍 전 시장의 잦은 비판에 한 전 대표 역시 공개적으로 맞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차기 국면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홍 전 시장은 사법연수원 14기 출신으로 27기 출신인 한 전 대표보다 13기 선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 전 시장은 1985년 청주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한 전 대표는 2001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임관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댓글7
문순호
정말 할일 그래 없나
윗 사람에게 말하는 폼새가..배울만한 사람은 아니네
윗 사람에게 말하는 폼새가 쓰레기네
아무리 세상이 변화해ㅛ어도 .......검사들은 선후배도 없나봐
K-2 장갑차
한동훈이 하고 윤석열이가 검찰 망친것은 맞다고 본다. 모처럼 홍발정이 바른 말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