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김성찬(본명 김경모·향년 35세)이 혈액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7일 스포티비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성찬은 약 2년간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투병하다 지난 6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에 따르면 김성찬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가족 곁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했다. 형은 “동생이 2년이 넘는 암 투병 중 끝내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부디 따뜻한 위로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성찬은 투병 중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회복 의지를 보여왔다. 그는 “난 지지 않아”, “다시 태어나는 중”이라는 글을 남기며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다. 올해 초에도 “잘 회복 중이다. 늦었지만 행복하자”고 남겼던 그의 메시지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10시 30분 엄수된다.
김성찬은 2013년 ‘2014 S/S 언바운디드 어위’ 패션쇼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단골 모델로 활약하며 탄탄한 경력을 쌓았고, 온스타일 예능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당당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주목받았다. 2019년에는 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올라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그는 맥주, 노트북 등 다수의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약했으며 유튜브 ‘성난테레비’를 통해 일상과 모델 활동을 공유해왔다. 김성찬의 비보에 레인보우 노을, 모델 주원대, 배우 이재성 등 동료들도 “이제 아프지 말고, 편히 쉬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패션계와 팬들은 “늘 밝고 에너지 넘쳤던 모델이었다”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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