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최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 명함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전 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GTX-A 수서역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예비 후보자가 터미널·역·공항 개찰구 안 등에서 명함을 배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부정선거운동 혐의로 그를 고발했다.

이런 가운데 김 전 후보는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청년 보수단체 ‘청년이데아’와 함께 묘역 관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에는 새마을청년회와 문수대통·문수사랑·문수특공대 등 김 전 후보의 팬카페 회원들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 후 묘역 정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봉사활동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상운 청년이데아 대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식 참석 때 현충원에서 묘비 관리 봉사를 상시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라며 “김문수 장관님께서도 흔쾌히 뜻을 함께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이 첫 봉사였지만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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