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김선영 앵커가 남편 고(故) 백성문 변호사의 별세 이후 직접 심경을 전했다. 백 변호사는 부비동암 투병 끝에 지난 10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김 앵커는 4일 고인의 SNS를 통해 “故 백성문 변호사 상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위로 덕분에 고인을 떠나보낸 황망한 마음의 큰 위로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남편은 10월의 마지막 날, 너무나 사랑했던 프로야구팀 LG가 우승한 날 숨을 거두었다”라며 “그리고 가을 하늘이 유난히 높고 푸르른 날, 용인공원 한 켠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곳에서 영면에 들었다”라고 적었다. 김 앵커는 “남편은 생전, 제게 친한 이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가까운 곳에 머물고 싶다고 했다. 그의 바람대로 이따금씩 들러 고인을 추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게는 최고의 남편이었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방송 패널이자 멋진 변호사였다”라면서 “故 백성문을 수식하는 수많은 말들은 이제 그의 환한 미소와 함께 그를 추억하는 분들의 가슴속에 묻겠다”라고 전했다.

또 “남편의 짧은 인생과 병마로 인한 고통의 기간은 너무나 애통하지만, 훌륭한 발자취를 남기고 가족들과 동료, 친구들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떠나 천국에서 행복하게 지낼 거라 믿는다”라며 “다시 한번 귀한 발걸음을 해주시고 고인을 추모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 백성문 변호사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부비동암 투병 중 별세했다. 고려대 법대와 경기고를 졸업하고 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다수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9년 김선영 앵커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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