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에 대해 강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인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진보 성향의 정권이 이룬 성과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국가 안보와 기술적 자립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3일 KBS라디오 ‘전격 시사’에 출연한 인 의원은 “보수에서 했으면 난리 났겠지만 진보 성향의 민주당 정권이 해서 정말 잘됐다”라며 “핵 잠수함에 아주 대찬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핵 잠수함에 들어가는 (원자로 가동 연료인) 플루토늄을 처음에는 미국에서 공급받겠지만 언젠가는 우리가 플루토늄을 (공급할 수 있는 등) 핵폭탄도 만들 수 있는 준비 운동에 들어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야권 인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진보 정권의 대형 국방 사업을 긍정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인 의원은 이 같은 국방 안보 분야에서의 진전은 외교 전략과 기술 확보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핵추진 잠수함 개발은 단순 군사력 증강을 넘어 핵심 전략 자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이번 한미 정상 간 합의는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통령 재판 중지법’에 대해선 비판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이 연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법까지 통과시키는 것이 과연 지혜스러운 일인지, 민주당은 잘 생각해 봐야 한다”라며 법안 처리 강행 시 여권에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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